속어로 '될놈될'이라는 말이 있죠. 무언가 '될 사람은 뭘 해도 될 운명'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데요. 일상에서 의도하지 않았는데 우연히 캐스팅된 사례부터 평범하지 않은 데뷔 일화로 우리를 놀라게 한 스타들의 재미난 데뷔 일화를 소개합니다. "발이 커서 츄바카로 데뷔했지요" 우리에게는 얼굴보다 분장한 스타워즈의 '츄바카'로 유명한 피터 메이휴의 일화입니다. 키가 2미터가 넘던 그는 원래 영국 런던의 한 병원에서 일하던 간병인이였는데요. 어느 날 한 신문사에서 그의 큰 발 사이즈로 기사를 내게 되었고 키가 큰 캐릭터가 필요했던 영화 제작자 찰스 H. 슈니어의 눈에 들어 1977년 영화 '신밧드의 대모험 호랑이 눈알'의 단역으로 출연하게 됩니다. 또한 이후 개봉한 '스타워즈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