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영방송 BBC 앵커 빅토리아 더비셔가 뉴스 진행 도중 손등에 번호를 적은 것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방송이 끝나고 바로 도대체 이 숫자의 의미는 뭐냐 하면서 사람들이 검색해보기도 했는데요. 과연 이 번호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더비셔 앵커는 손등을 턱 밑에 갖다 대며 번호가 잘 보이도록 카메라 쪽에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확인 결과 놀랍게도 이는 영국 가정폭력 신고 전화번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더비셔 앵커는 뉴스 도중 레퓨지 전화번호가 적힌 손등을 보여 줬고, 트위터에도 이를 게재했습니다. 그녀는 ”이 사진을 올리기 위해 레퓨지 전화번호를 손등에 썼다. BBC 뉴스 이후 수백만 명이 이를 보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우지 않고 남겨 뒀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로 가정폭력 증가 영국 가정폭력 상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