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한국인은 몰라' 해외 진상객 1위는 중국, 한국은 몇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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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한국인은 몰라' 해외 진상객 1위는 중국, 한국은 몇 위?

∴∞∴ 2020. 10. 22. 09:17

어글리 ㅇㅇㅇ은 어글리 아메리칸에서 비롯된 단어입니다. 타국으로 여행을 가 무례하고 오만하게 행동하는 미국인을 비꼬기 위해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어글리 차이니스’라는 단어는 자주 들어보셨을겁니다. 중국이 해외에서 진상관광객 국가 1위로 자주 꼽히면서 귀에 익은 것이지요.



그렇다면 외국에서의 한국인의 평판은 어떤지 궁금하지 않나요? 우리는 막상 외국에서의 한국인의 이미지를 알기 어렵죠. 하지만 간혹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민폐 행동을 저질러 나라 망신을 저지르는 뉴스를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한국인이 외국에 나가 유난히 많이 저지른다는 '무매너 행동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외 나가서도 "손님은 왕이다!"

한국은 "손님은 왕이다"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만큼 손님을 대하는 서비스 문화도 발전해왔는데요. 그래서 일까요? 식당에만 가면 무리하게 서비스를 요구하고 종업원들에게 "야야!" 부르며 무례하게 행동해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진의 민족입니다

사진찍으러 여행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국인들은 유독 사진찍기에 오랜 시간을 들이는 편입니다. 관광명소에 가면 한 장소에서 셀카, 친구와 함께, 단체 사진 등 다양한 포즈로 오랜 시간을 소비해 다른 사람들을 기다리게 만드는 경우가 많죠. 



특히 사진을 찍기 위해 긴 줄이 늘어져 있는 포토존에서 오랜 시간동안 촬영해 사람들의 원성을 사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눈치를 좀 봐야겠습니다. 이 것 또한 배려가 필요해보입니다.


새벽부터 O OO하기

한국인들은 관광지만 가면 더더욱 부지런해지죠. 이런 부지런함이 옳지 못한 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가장 많이 하는 비매너 행동 중 하나라는 이 것. 바로 관광지 무료시설에 가서 새벽부터 짐을 놓고 자리를 맡아놓는 행동입니다.



이런 관광객들의 비매너 행동들 때문에 무료시설이었던 곳이 유료 시설로 바뀌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공공 시설은 나만 쓰는 것이 아니죠. 못 앉고 서성이는 타인을 위한 배려가 좀 더 필요해보입니다.


가져가면 안되는 비품 가져가기

비행기에서 담요는 기본이고, 호텔에서 가져가면 안되는 수건이나 식기, 리모콘 등 야금야금 챙겨가는 진상 관광객들. 외국에서는 가져가는 것을 들켰을 때 "가져가면 안되는 제품인지 몰랐어요" 라는 변명이 통하지 않습니다. 국가마다 도난에 대한 제재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생각보다 큰 처벌을 받을 수 있죠.



'낯 뜨거운 순위'
OOO관광객 수 1위가 바로 한국!

2013년 동남아 성매매 관광객 수 1위 국가가 바로 한국입니다. 이후로도 크게 감소 추세는 보이지 않는 실정입니다. 특히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많이 한다고 하니 부끄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해외에서 한 성매매라도 국내법에 저촉된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셔야 겠습니다.

해외에서 간혹 가다 보이는 '한국인 출입금지' 팻말들 보신 적 있으신가요? 자신이 무심코 저지르는 사소한 행위 하나 하나가 모여 국격을 떨어뜨린다는 점을 항상 인식하고 여행 매너를 함양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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