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서 1년 묵은 국수 먹었다가 일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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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서 1년 묵은 국수 먹었다가 일가족이.."

PICTORY ∴∞∴ 2020. 10. 15. 19:40

최근 중국과 태국에서 일어난 사고. 바로 냉동실 음식에 관련된 것인데요.  지난 11일 중국에서는 왕모씨  일가족 9명이 큰 일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연휴기간인 5일에 모여 1년간 냉동 보관해뒀던 중국 음식 ‘쏸탕즈’를 나눠 먹었다고 하는데요. 

중국의 쏸탕즈는 어떤 요리?

중국의 면 세계는 무궁무진해서 일상에서 먹는 면의 종류만 해도 1200가지가 된다고 하죠. 또한 지역에 따라 면 반죽을 만드는 방식도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이 중 사건이 일어나게 한 '쏸탕즈'는 옥수수가루를 발효해 만든 면 요리로 중국 동북 지역에서 많이 먹는 음식인데요.

1년간 냉동보관한 음식 먹었다가 일가족 OO?

왕모씨 등 일가족 9명은 연휴기간에 모두 모여, 1년 넘게 냉동 보관하던 쏸탕즈를 끓여먹었는데요.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날 음식을 먹은 9명 중 7명은 사망했고,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 것입니다.

음식 속 나온 이 성분은?

가장 의심했던 것은 독살입니다. 하지만 검사 결과, 농약이나 살충제 성분 등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신 음식에서 아플라톡신이라는 물질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왔는데요. 아플라톡신은 곰팡이로부터 나오는 독소의 일종으로 국제암연구소가 규정한 발암물질로도 규정돼 있는 성분입니다.


음식 재료를 1년간 냉동 보관하다보니 이로 인해 식중독이 생긴 것입니다. 또한 중국에서 쏸탕즈를 먹다가 사망한 것이 처음이 아니라는데요. 지난 2015년 춘제 연휴 기간에도 랴오닝성 라오양에서 쏸탕즈를 함께 먹은 일가족 4명이 식중독으로 숨진 이력이 있습니다.

태국에서도 발생한 사망사건?

또한 이틀 전 태국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화제입니다. 태국의 40대 여성이 3일 동안 냉장고에 보관된 춘권을 먹은 뒤 사망해 크게 이슈됐는데요. 이렇듯 우리가 흔히 할 수 있는 행동인데 알고보면 꽤나 위험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일깨워주네요. 아무리 냉장보관이어도 빠른 기한 내 먹고 치워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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