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나오면 100% 한드! 외국인이 확신하는 장면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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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나오면 100% 한드! 외국인이 확신하는 장면 7

∴∞∴ 2020. 7. 21. 11:19

최근 외국에선 <사랑의 불시착>, <더 킹>, <이태원 클래스>, <사이코지만 괜찮아>와 같은 드라마들이 엄청나게 핫했습니다. 한드 입문자들이 대거 양상됐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한국 드라마를 보다보면 겹치는 클리셰들이 눈에 띈다고 합니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운전중 U턴

여주인공이나 친구가  급박한 상황에 처했다는 소식을 운전중에 듣고 급히 유턴하는 장면이 많다고 합니다. 한 드라마에 거의 1번씩 등장할 정도로 잦다고 하죠.  자주 등장하는 '한국드라마의 특징'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습니다.



2. 자기 전, 잘 때 풀메이크업

한국 드라마에서 눈에 띄는 장면 중 하나는 수면 씬인데요. 여주나 남주가 화장을 갓 한듯해 보이는 뽀얀 풀 메이크업 얼굴로 잘 때 어색해보인다고 말합니다. 이런 장면들은 확실히 현실성이 떨어져보이죠.



3. 가족이나 친구가 집에 불시에 들이닥친다?

외국 주택은 열쇠가 일반적이지만, 한국은 디지털 도어락이 흔합니다. 극에서 가족이나 친한 친구가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연인과 단둘이 분위기 잡고 있을때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는 상황이 많죠. "한국은 사생활이 없나? 이런 상황이 황당하게 느껴진다"고 외국인들은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4. 엄마 역할은 한정적?

저 드라마에서도 엄마 역할로 등장했었는데.. 여기에서도? 한국 드라마에 유난히 엄마 역할로 자주 등장하는 배우들이 있죠. 조연 배우들이 왜 이렇게 한정적인가 하는 의문도 들면서, 익숙한 얼굴이라 반가움도 느낀다고 하네요.



5. 사랑에 실패하는 조연은 왜 늘..

한국 드라마에선 삼각 관계에서 결국 주인공의 사랑을 얻지 못하는 조연이 좋은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말합니다. 조연이 나쁜 놈이라면 주인공 두 사람의 사랑을 순수하게 응원 할 수 있겠지만 "차라리 이쪽이랑 맺어지는게 훨씬 더 행복할 텐데?" 라고 생각할 정도라고 하죠.



6. 여주인공이 남자 정강이를 걷어차는 장면

여주인공이 남자들에게 놀림당하거나 싫은 소리를 듣거나 하면 나오는 장면이죠. 분노한 여자는 남자의 정강이를 걷어 차고 맞은 남자가 웅크리는 장면이 자주 등장합니다.



7. 남자 주인공의 샤워 씬

남자 주인공이 뭔가가 잘 안 풀릴 때 샤워를 하면서 고민을 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합니다. 오죽하면 '샤워 장면 필수' 같은 계약 사항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도 말합니다. 여성 시청자들에겐 매우 즐거운 장면이라고도 하네요.



그 밖에도 '어머니가 맞선을 강요' '비 맞으면서 서있기' '재벌가 씬'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오히려 한국인이라 예민하게 느끼지 못했던 드라마의 특징! 100%현실을 반영한건 아니겠지만 간접적으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재밌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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