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선 절대 금지" 일본인이 뜨악했다는 한국의 목욕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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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절대 금지" 일본인이 뜨악했다는 한국의 목욕 문화

∴∞∴ 2020. 7. 21. 16:10

일본은 남녀 혼탕 문화있다? 일본에선 목욕탕에 들어가는 순서가 정해져있다? 등등 우리가 존재한다고 여기는 일본의 목욕 문화가 존재합니다. 일본인들은 오해라고 꼬집어주기도 하는데요. 옛날에 행했던 문화이고 현재는 사라진 것들이 많죠.

이렇듯 반대로 일본인들이 오해하던 한국 목욕 문화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한국 목욕탕에 갔을 때 많이 황당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문화충격들이 있었는지, 한국인들이 오해하는 일본 온천, 목욕 문화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목욕탕 들어가는 순서?

일본에서는 저녁 시간에 밥을 먹고 목욕하는 것이 일상인데요. '아빠가 먼저, 엄마는 가장 마지막에'와 같은 목욕 순서가 정해져 있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렇게 정해져 있었다면, 요즘은 자유롭게 순서를 정해서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2. 원숭이가 나오는 온천

 

'일본 온천'만 치면 쉽게 볼 수 있는 이미지. 바로 원숭이가 온천 속에서 목욕을 즐기는 모습인데요. 실제로 일본인들은 원숭이가 나오는 온천은 없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원숭이와 목욕하길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며, 있다면 쫓아낼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3. 혼탕에 대해 자주 물어보네요

 

일본인이 한국에 오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 바로 혼탕 문화입니다. 일본인은 큰 규모의 수영장 같은 곳에 수영복을 입고는 남녀 같이 들어갈 수 있지만, 아예 벗고 함께 들어가는 대중 혼탕은 거의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4. 일본 목욕탕에서 금지인데..

일본 목욕탕에선 금지이지만, 한국에선 자주 이뤄진다는 이 것. 바로 타올을 목욕탕 안에 가지고 들어가는 것 입니다. 일본에서는 작은 수건이나 스카프는 허용입니다. 하지만 수건을 물에 담구는 행위는 안됩니다. 더럽다고 인식해서 금지하고 있는데요. 한국에선 들고 들어가 당황하게 만든다고 하죠.

5. 몸 박박 긁기

온천수가 좋아 몸에 끼얹고 문지르고 싶은 기분이 들 수도 있지만, 물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몸을 긁거나 손으로 문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온천탕에선 몸만 불리고 밖에 나와서 샤워장에서 몸을 씻어야 합니다. 머리카락 역시 물에 닿지 않도록 묶거나 샤워캡을 쓰는 것이 매너라고 합니다.

6. 타투 금지

국내에선 조폭이, 일본에선 야쿠자가 자주 하는 타투. 일본도 한국만큼이나 타투에 대한 인식이 안 좋습니다. 일본에선 타투를 허용하는 목욕탕도 있지만 대부분은 부정적이라 타투가 과하면 출입금지라고 합니다. 피부 컬러의 타투 스티커를 붙여 가리면 허용되는 목욕탕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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