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해외가서 먹고 후회하는 대표음식 top.5 ..

여행

"최악" 해외가서 먹고 후회하는 대표음식 top.5

∴∞∴ 2020. 7. 16. 17:31

그 나라를 제대로 느껴보려면 음식부터 먹어봐야 한다는 말이 있죠. 또한 먹방 여행을 떠나는 여행족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현지 음식이라고 해서 모두 맛있는 것은 아닌가봅니다. 오늘은 혹평이 많은, 실망하게 되는 해외 대표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위스 - 퐁듀

뜨거운 열에 녹인 부드러운 치즈에 빵을 찍어먹는 퐁듀는 스위스 현지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스위스에서 먹는 퐁듀는 치즈와 화이트 와인 향이 겹쳐, 특유의 꿉꿉한 냄새가 나서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죠. 치즈의 진하고 역한 냄새는 절레절레하게 만든다고 하네요. 


중국 - 자장면

중화요리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은 단연 자장면입니다. 자장면은 중국이 원조 음식인건 맞지만, 한국에서 판매하는 자장면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 변형이 많이 된 것으로 막상 중국에서 맛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한국 자장면은 설탕도 많이 들어가 달달하지만 중국에서는 달지 않다고 합니다. "느끼하고 짰다"라는 평을 많이 합니다. 완전 다른 음식으로 느껴졌을 정도라고 하네요. 또한 우동면처럼 두둠한 면도 어색했다는 평을 합니다. 


일본 - 라멘

라멘은 일본이 본고장이기 때문에 일본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입맛에 맞지 않았다는 혹평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생각보다 느끼하고 엄청나게 짰다"는 반응들이 많습니다. 한국은 비교적 얼큰하고 담백한 편이지만 일본 현지 라멘은 그렇지 않은 것이죠. 하지만 일본인들은 "일본에서 라멘은 면만 건져 먹는 것인데 한국인들은 국물도 다 마신다"라며 먹는 방법이 우선 잘못됐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이탈리아 - 피자

한국에서도 즐겨먹는 국민푸드 피자. 이탈리아식 피자는 도우가 얇고 소스 맛이 국내 피자에 비해 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모르는 관광객들도 많고, 알고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예상과는 다른 맛에 실망하는 관광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관광객들은 피자의 본고장이라는 것 때문에 기대감이 큰데요. 현지 피자 맛은 의외로 호불호가 갈립니다. 이탈리아 피자는 치즈나 토마토 소스의 맛이 신선하고 깊다는 것은 장점이나, 생각보다 맛이 연하고 치즈가 적어서 심심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트립로드 콘텐츠들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