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1억? 리한나, 마이클잭슨도 묵었던 럭셔리 끝판왕 숙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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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1억? 리한나, 마이클잭슨도 묵었던 럭셔리 끝판왕 숙소

∴∞∴ 2020. 7. 9. 22:11

여러분들은 여행갔을 때 숙소에 투자하시는 편인가요? 숙소를 찾아보다 보면 천차만별인 가격에 당황하기 일쑤인데요. 좋은 곳들을 알아보기 시작하면 높아진 안목은 쉽게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숙소의 가격 또한 끝없이 올라가게 되는데요.

요즘은 코로나 19 때문에 여행지가 목적이 아닌 호텔만을 보고 떠나는 여행 또한 늘고 있습니다. 여행비용도 굳겠다 호텔에 투자하는 투숙객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갑자기 드는 의문! 세상에서 가장 비싼 숙소는 과연 어디일지 궁금해지지 않나요?  4곳을 집중 취재해보겠습니다.

 

스위스 제네바 '로얄 펜트하우스 스위트룸'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로얄 펜트하우스 스위트룸이 지금까지 알려진 세계에서 최고 비싼 호텔이기도 합니다. 제네바 호수와 알프스 산맥의 그림같은 경치를 볼 수 있다고 하죠. 가수 마이클 잭슨, 리한나, 빌 게이츠 등 유명인사들이 묵은 호텔이기도 합니다.


1박 비용은 무려 9천만원대입니다. 안에 시설을 살펴보면 바닷물을 끌어와서 데워주는 시스템의 풀장이  우선 눈에 띕니다. 선텐은 물론, 주변에서 와인도 즐길 수 있도록 쇼파가 마련되어 있는 모습과 세련된 호텔의 내부 디자인과 밝은 조명도 인상적입니다.


또한 중동의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또한 이 곳의 장점입니다. 인테리어 또한 이국적이며, 직원들 또한 교육이 잘된 엘리트 직원만 뽑는다고 합니다. 서비스가 생명인 호텔이다보니 손님에게 깍듯이 대한다고 하네요.


 


 
 


피지 라우쌀라 '힐탑 에스테이트 리조트'

오세아니아에 있는 섬나라, 피지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매년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피지에는 특별한 스위트룸이 있다고 하는데요. 하룻밤 숙박요금이 무려 4만5천달러, 한화로 약 5천500만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럭셔리 리조트입니다.

박진영 부부가 신혼여행을 갔다온 곳으로도 유명한 이 리조트는 비싸기도 하지만 머물기 위해 까다로운 절차도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묵기 전에 리조트 사용 신청서와 소유주와 창립자에게 허가를 받아야 된다고 하네요.
 


바로 이 곳은 라우쌀라(Laucala)에 위치한 '힐탑에스테이트 리조트(Hilltop Estate)'의 스위트룸입니다. 언덕 위에 위치한 이 리조트의 스위트룸에서는 피지의 넓고 푸르른 열대 자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빼어난 뷰를 자랑하는데요.


  리조트가 아닌 섬을 통째로 빌린 기분이라고 합니다. 25개나 되는 럭셔리 풀 빌라에, 골프장, 승마장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많다고 하네요. 또한 개인 운전기사, 도우미, 그리고 숙소 내에서 직접 요리하는 전문 요리사 까지 럭셔리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뉴욕 '더 마크 호텔'

1927년 처음 개장한 '더 마크 호텔(The Mark Hotel)'인데요. 거의 100년이 다 된 이 호텔은 2009년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 후 새롭게 단장을 했죠. 이 호텔은 특히 럭셔리의 끝판왕급 펜트하우스로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가장 고가인 스위트룸은 1박 기준, 9천 2백만원을 호가한다고 합니다.


5개의 침실과 무려 8개의 화장실, 그리고 4개 이상의 벽난로를 갖춘 어마어마한 이 객실은 2500평에 달하는 루프탑 테라스 또한 그 명성이 자자하죠. 이 드넓은 루프탑에는 겨울에 개인 전용 스케이트장으로 변신이 가능한 공간도 있다고 합니다. 

 

객실 뿐만이 아니죠. 서비스에서도 일반 호텔에서는 찾을 수 없는 클래스를 보여주는데요. 세계 여러 나라에 체인을 갖고 있는 미슐랭 쉐프의 요리가 룸서비스 되고, 호텔 소유의 요트를 빌려 허드슨 강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인트 루시아 'Lover’s Deep '

1박에 1억 8천만 원이나 하는 세계 최고 비싼 호텔은 바로 럭셔리 잠수함 호텔입니다. 세인트 루시아에 위치한 잠수함은 숙박객의 요구에 맞게 카리브해를 여행하는데요. 선장에게 특정 위치를 말하면 항로를 변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잠수함과 선장을 빌리는 것입니다.



깊은 바다속 5성급 호텔로 선장, 요리사, 집사, 잠수함 왕복 스피드 보트, 헬리콥터, 샴페인과 같은 추가 옵션을 제공하며 일생일대의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어마어마한 금수저 부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호텔입니다.

일반인으로서는 꿈 꾸기 조차 어려운 초호화 럭셔리 호텔. 코로나19로 인해 지금은 이런 호텔들도 쉽지만은 않은 상황을 겪고 있겠지만, 이 시국이 지나면 럭셔리 호텔은 럭셔리 게스트로 다시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