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한국에 가져오고 싶다는 홍콩 문화의 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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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한국에 가져오고 싶다는 홍콩 문화의 정체?

∴∞∴ 2020. 7. 13. 12:21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나라 홍콩. 이 매력 덕에 홍콩을 좋아하는 매니아 층들이 많습니다. 홍콩의 식문화에도 독특한 특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것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콩이 매력적인 이유는 이 것 때문?

홍콩은 동.서양의 문화를 함께 지니고 있는 국가입니다. 옛날에 홍콩이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으면서 서양 문화가 들어오게 되었죠.  현재에도 서양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시아 국가 중 하나입니다.




백종원도 부러워한다는 홍콩 문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식문화가 자리 잡았다고 하는데요. 홍콩에만 있다는 고유의 문화는 과연 무엇일까요? 집밥 백종원 선생도 부러워하고 인정한 문화라고 하는데요. 이 것은 바로 차찬탱 문화입니다. 



차찬탱이 뭐예요?

 

차찬탱은 차와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요. 동서양의 메뉴를 한 공간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대중 식당을 뜻합니다. 홍콩에서는 급이 있는 레스토랑이 아니더라도 밥과 빵을 같이 먹는 곳이 대중화 돼있습니다.


영국 식민 지배를 받을 때, 서양인과 동양인이 함께 식사를 하는 일이 잦아지며 이 문화가 생성되기 시작했습니다. 한 공간에서 동.서양 음식을 함께 먹을 수 있는 가게들이 늘어나며 번영하게 된 것입니다.



홍콩 사람들의 아침 메뉴는?

홍콩 사람 들은 아침 식사를 보통 차찬탱에서 해결합니다. 죽, 완탕면, 마카로니, 프렌치토스트와 파인애플 번, 햄버거와 샌드위치를 한 테이블에 차려 놓고 콜라와 밀크티를 마실 수 있는 가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홍콩인들은 왜 집에서 안 해먹을까?

부동산값이 세계에서 가장 비싸기로 유명한 홍콩의 집들은 무척 좁은 편인데요. 주방과 식당 역시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요리와 식사가 불편하여 외식이 잦습니다. 홍콩 젊은이들은 서양식 브런치 카페, 어르신들은 여전히 전통 차찬탱을 선호합니다.



홍콩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XXX

특히 홍콩에서는 서양식 프렌치 토스트, 파인애플번 맛집이 많습니다. 거기에 밀크티를 곁들여 먹는 문화가 대중화 돼있죠.  홍콩의 밀크티 또한 영국 식민 지배의 영향으로 정착돼있는 메뉴입니다.



밥을 먹고 카페로 따로 나갈 필요가 없는 이 홍콩의 차찬탱 문화는 간편하고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외식업계의 신인 백종원씨도 인정하고 부러워하는 차찬탱 문화였습니다. 외국에서 대체할 수 없어 더욱 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