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왜.." 외국인이 한국와서 충격받는다는 광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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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왜.." 외국인이 한국와서 충격받는다는 광경

∴∞∴ 2020. 6. 2. 10:32

우리에겐 흔한 일상 중 하나인 쓰레기 버리기. 익숙하고 사소한 일상이 외국인 입장에선 충격으로 다가온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느꼈던 '쓰레기 버리기 문화'에 대한 문화충격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없어요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늘 하는 불만.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없는 것인데요. 하지만 몇 년 살아보니 적응이 된다고 하죠. 이제 들고 다니다가 집에 버리는 것이 버릇이 됐다고 합니다. 또한 휴지통이 어디에 주로 위치해있는지 알게되서 불편함이 없다고 합니다.


버스 음식물 반입 금지

한 영국인은 자국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시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고 말했는데요. 냄새가 강한 음식들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이동하는 시간동안 음식을 먹는 것이 합리적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는데요. 레스토랑 버스가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한국은 대중교통에서의 음식물 섭취가 엄격히 금지가 되고있죠. 처음엔 커피를 들고 탔다가 기사님에게 승차 거부를 당해 황당했다고 하는데요. 적응된 현재는 깨끗하게 운영되서 쾌적하고 좋다고 말합니다.


돈주고 사는 쓰레기 봉투

외국인들이 처음 쓰레기 봉투의 존재를 알고 놀란다고 합니다. 무료로 버리는 국가들이 많기 때문이죠. 처음에는 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돈을 낸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적응되니 환경오염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어 좋다고 밝혔습니다.


패스트푸드점 분리수거 시스템

패스트푸드점에 지저분하게 널려 있는 쓰레기들이 많다는 미국과 영국. 분리수거 없이 모든 종류의 쓰레기들을 한 곳에 넣어 버린다는데요. 버릴 때는 편하지만 볼 때마다 지저분하고 냄새가 나서 불쾌했다고 표현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는 사소한 행동에서도 큰 문화 차이가 느껴지죠? 하지만 재활용과 같은 환경문제와 관련해선 늘 철두철미하게 지켜지는게 좋겠네요. 외국인이 느꼈던 한국의 쓰레기에 대한 문화 차이, 예상보다 많이 달라 흥미롭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