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를 뒤집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현재 시간 기준으로 4500만 여명의 확진자를 발생시켰는데요. 현재 유럽 국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자, 속속 규제완화에 나서고 있는 추세이죠. 이런 와중에 코로나 19 종식 선언을 한 나라가 있어 화제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현재 유럽의 누적 확진자 수는 하루만에 2만 여명 확진으로 잠잠해질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하루 만에 1000여명을 기록하고 있죠. 유럽 국가별로는 스페인의 누적 확진자 수가 27만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26만2843명), 영국(23만6711명), 이탈리아(22만3885명) 등의 순입니다.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러시아(1만598명), 영국(3560명), 스페인(1721명)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1000명을 밑돌고 있는 수치입니다. 그렇다면 며칠 전 유럽 국가 최초로 코로나 19 종식 선언을 한 국가는 어디일까요?
그 곳은 바로!
바로 200만 인구의 작은 국가 슬로베니아입니다. 지난 3월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1천464명, 누적 사망자 103명이 보고되었는데요. 유럽 연합 정부는 코로나 19가 통제되고 있으며 더 이상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방문하려면?
슬로베니아 정부는 유럽인들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헝가리의 지정 검문소에 들려, 슬로베니아를 자유롭게 입국할 수 있지만 유럽국가 이외 국가의 대부분은 의무적으로 14일 동안 검역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슬로베니아 최초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는 3월 4일에 발견됐습니다. 이탈리아에 들렸다 슬로베니아로 오면서 감염된 최초 사례입니다. 본격적으로 전국 전염은 3월 12일에 선포되었습니다. 5월 13일까지 슬로베니아에서 확인된 확진자 수는1,467명, 사망자는 103명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특성상 확산의 위험이 남아 있기 때문에, 특별 조치가 여전히 유효 할 것이라고 정부는 성명서에서 밝혔습니다. 일부 쇼핑 센터와 호텔이 다음 주에 다시 문을 열 것이며 5월 23일부터 축구 및 기타 모든 팀 경기가 재개 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본국의 전염병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전염병이 끝났다고 선언 한 적이 없어 슬로베니아에서도 조심해야한다. 바이러스는 여전히 존재합니다."라고 밝혀 종식 선언 후에도 여전히 주의해야 함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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