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매우 친숙하고 인기 많은 과일. 하지만 외국만 가면 다들 먹는 방법 조차 몰라 어리둥절해 한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에게는 친숙해서 거슬리지 않았는데 외국인들 반응 중에서는 "이상한 맛이 느껴진다." "은은하게 참깨 맛이 난다."라는 반응도 있어 재미있습니다.
한국 과일들은 왜 다 달고 맛있죠?
출처: '코리안 브로스' 유튜브
외국인들이 한국 과일을 먹고 즉시 나오는 반응 "왜 이렇게 다 달고 맛있죠?" 하는 것입니다. 물론 한국보다 더 달고 맛있는 과일이 재배되는 국가들도 있지만 한국에서 유난히 당도도 높고 맛있는 별도의 과일들이 있습니다. 오늘 안내해드릴 이 과일도 해당되는데요.
요즘 한국에서 인기 사그러지는 추세
오히려 이 과일은 국내에서는 인기가 사그러들고 있는 추세라는데요. 외국에서 수입해오는 품종이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 농부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맛있고 영양도 가득한데 안타깝다는 반응이지요.
이 과일은 바로 '머루 포도'
바로 한국의 머루 포도입니다. 어두운 보랏빛을 띄고 있는 포도. 한국 야생종으로는 머루, 보급종으론 거봉이 있으며 8~10월에 열매를 맺습니다. 오늘날 한국에서 재배하는 대부분 외래종이고 유일한 한국 야생종이 머루인 것인데요. 미국에서 흔히 먹는 포도와 색상부터 달라 신기해 한다고 합니다. 무엇이 그렇게 다른걸까요?
한국식 VS 미국식 포도 차이점
출처: '올리버쌤' 유튜브
한국식 - 미국에서 흔히 먹는 품종은 일명 청포도라고 불리우는 품종이죠. 초록색을 띄고 있으며 알들이 비교적 듬성 듬성 나있습니다.
vs
미국식 - 포도알을 껍질에서 쏙 빼서 젤리처럼 먹을 수 있고 즙이 많은 한국 머루 포도. 그리고 청포도와 달리 빽빽히 알들이 들어 차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국인들에게는 매우 생소해서 먹는 방법이 익숙치 않다고 합니다. 보통 껍질째 먹는 외국 포도 품종과는 달리 머루 포도는 껍질과 살이 분리가 되지요. 포도의 꼭지 부분이 입으로 향하게 해서 톡 터뜨려 먹어야 하는데 처음 먹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서툴기 마련이지요.
머루 포도의 효능
머루 포도 칼로리는 100g당 50kcal로 낮아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으며, 기본적으로 콜레스테롤 지수를 내려주고 혈액순환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눈 건강에도 좋고 심장병 예방, 당뇨병 개선, 노화 방지, 야맹증에도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외국인들이 한국 포도를 먹었을 때의 반응
달고 맛있다는 반응입니다. 포도 품종 중 가장 당도가 높다는 머루 포도. 하지만 칼로리는 적다는 것이 큰 강점입니다. 또한 향이 독특한데 계피향, 참깨 향 같은 것이 느껴진다는 반응도 있었지요. 처음 먹었을 때는 "말캉말캉한 것이 신기하다" "식감부터 다르다"라고 하며 신선해하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외국인들이 처음 맛 보았을 때는 익숙치 않은 곰젤리 식감에 놀란다고 하는데요. 외국에서 흔히 먹는 아삭아삭한 청포도 식감과 너무 달라 당황해 한다고 합니다. 영양도 많고 당도도 높은 머루 포도 그리고 최근엔 국내에서도 다양한 품종을 들여와 직접 재배하는 종류들도 많고 신선하니 국내에서 재배한 포도를 구입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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