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인가' 미국에서 저렴한 월세로 살면 안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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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인가' 미국에서 저렴한 월세로 살면 안되는 이유

∴∞∴ 2020. 3. 2. 15:31

미국에서 집 구해야하는 이민자들이나 유학생들 많으시죠? 처음 경험하는 미국생활에는 많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바로 유명 유튜버 올리버쌤이 올린 비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생활을 오랫동안 하고 본인 고향인 미국으로 내려가 한국과 관련된 이슈나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해주고 있는 유명 유튜버입니다.

 

그는 월세 아낀다고 미국에서 저렴한 집에 절대 살면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지인이 강력하게 주장하는 이유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텐데요. 과연 어떤 이유때문에 그런 것일까요?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치안 개념

미국에서 저렴한 집에 살면 안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치안' 때문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한국은 치안이 좋은 나라라 한국의 치안 개념으로 미국에서 살면 안된다고 밝히고 있지요.

미국의 평균 월세는?

그는 저렴한 월세의 주택 세 군데를 들려보기로 합니다. 우선 미국의 평균적인 월세는 1200-1500 달러로 한화로 145만원-170만원대입니다. 그는 주택 정보를 모아놓은 사이트에 접속해서 월세가 저렴한 곳 위주로 찾아보았습니다. 처음에 알아본 집은 월세가 650달러 정도로 평균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주차장과 수영장, 놀이터까지 갖춰져있는 모습이죠.


LOCK,TAKE,HIDE (잠그고, 챙기고, 숨겨라)



 

가장 먼저 도착한 매물 아파트. 주택의 앞쪽에는 이런 문구가 붙어있습니다. "LOCK,TAKE,HIDE" 잠그고, 챙기고 숨기라는 뜻인데요. 그만큰 치안이 안 좋고 도둑, 강도가 많이 드는 치안이 허술한 곳에 붙어있는 문구라고 합니다.


미국 동네 치안 확인할 때의 꿀팁!

또한 가장 유심히 보아야 하는 부분. 바로 주택이나 집 근처 차 쪽에 깨진 유리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인데요. 창문을 깨서 물건을 훔쳐가는 도둑들이 저지르고 간 흔적이라고 해서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매물을 보러갈 때 치안을 확인해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놀라운 동네 주민의 후기들

 

또한 이 주택에 실제 살고 있거나 살았던 주민들의 평점을 온라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내용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매춘부들, 마약 판매상, 범죄 기록이 있는 사람, 아동 성애자 등등"이 있었다는 후기와 심지어 경비 아저씨가 집을 털어갔다는 웃지못할 후기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 다른 집을 다시 방문합니다. 주차장에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보안키. 보안이 좋다기 보다는 그 정도로 나쁜 치안을 뜻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수영장도 있고 이 전에 보았던 집과 가격도 비슷하게 저렴하고, 외관도 좋아보이는데 이 집엔 어떤 비밀이 숨겨있을까요?

그는 직접 동네 주민에게 다가가 이 곳의 치안을 묻기로 합니다. "여기 주변에 범죄가 많이 일어나나요?"하는 그의 질문에 대답은 "그렇다"였습니다. 그는 마약 범죄가 많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다른 동네 주민은 캘리포니아에서 온 무서운 사람이 있다고 대답합니다. 시비를 걸면서 무섭게 다가오는 사람들부터, 총과 칼을 소지한 사람들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이야기 해주었죠.

 

그리고 동네 아주머니가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다가 어떤 일진 네명이 다가와서 이유없이 구타를 당했던 사건 등등 놀라운 사건 사고들이 많았던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이처럼 그냥 주택 사이트만 보고 덜컥 계약하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지요. 주택 후기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주변에 살고있는 주민들에게 실제 후기를 묻는 것이 보다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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