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옷 입으면 비행사고시 죽는다? 살고싶으면 읽어야할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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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옷 입으면 비행사고시 죽는다? 살고싶으면 읽어야할 글

∴∞∴ 2020. 2. 24. 11:52

NTSB 통계에 따르면 비행기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12만 번 비행 중 1번에 불과하며, 비행기 사고로 사망할 확률은 1천100만 명 중 1명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희박한 확률로 일어나지만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비행기 사고이기 때문에 흔들리는 기내 안에서 긴장할 때가 많습니다.

이 사고를 내가 안 겪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죠. 저번 주만 해도 183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세 동강이 났고 화염에 휩싸여 3명이 숨졌습니다. 이와 같은 사고는 드물지만, 전문가들은 비극적인 사고가 닥칠 경우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전합니다.


가장 사망률이 높은 좌석

비행기에서 빨리 내리고 싶어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인기가 없는 비행기 뒷자리에 앉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놀라운 결과입니다. 2015년 연구에 따르면, 객실 중앙의 좌석들이 39%로 가장 높은 사망률을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는 앞쪽의 좌석이 38%의 사망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생존률이 높은 좌석

항공 안전 네트워크는 65개의 비행기 추락 사고를 분석했고 생존율에 기초하여 통계를 냈습니다. 이 결과사고 건수 절반 이상에서 가장 안전한 좌석이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비행기 뒷자리에 앉는 것이 가장 안전했다는 결과였죠.


사고가 가장 빈번이 일어나는 지점

보잉사의 연구 결과를 보면 비행기 추락의 절반이 이륙과 착륙 중에 일어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기장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순간은 이륙 후 3분과 착륙 전 8분입니다. 이때가 비행기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위험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역대 항공사고 가운데 80%가 이 시간에 일어났죠. 비행하는 중간에 추락하는 일은 생각보다 잦지않다는 결과입니다.


이.착륙시 해야하는 행동?

비행기에서 신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신발인데 탑승할 때는 신는 것이 좋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충돌 후 화재나 깨진 유리가 통로를 방해할 수 있어 맨발로 탈출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것 때문에 계속 신고 있으라는 뜻은 아닙니다. 사고가 일어나기 전 과정에서 미리 신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행기 추락 전문가인 크리스틴 네그로니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 중 하나는 이륙과 착륙을 할 때 신발을 신는 것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것은 여전히 많은 항공사들이 요구하지 않고 있지만 중요한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입어야 하는 옷 VS 입지 말아야 하는 옷

"충돌로 사람들이 비행기에서 내릴 때, 파편뿐만 아니라 화재도 있을 수 있고, 춥고 축축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커다란 알루미늄 판자를 밟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불에 잘 타는 가연성 섬유와 헐렁한 옷은 금물입니다. 승객들은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보다 면이나 양털 옷을 선택하고 헐렁한 드레스보다 더 꽉 끼는 바지를 선택하는게 생존에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합성섬유보다 천연 섬유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합니다.


신어야 하는 신발 VS 신지 말아야 하는 신발

 

"하이힐보다 운동화를 고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라고 팁을 알려주었습니다. 우리가 기내에서는 몸을 옥죄지 않기 위해 보통 헐렁한 옷을 입지만 사고시 생존율은 떨어진다는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또한 보잉사의 한 조종사는 승객들에게 항상 주머니에서 날카로운 물건을 미리 꺼내고, 비행기 추락 시 가장 가까운 비상구까지 좌석을 세어 보라고 충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