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1억과 외제차를 선물해줬습니다" ..

연애&결혼

"남편에게 1억과 외제차를 선물해줬습니다"

∴∞∴ 2021. 5. 12. 17:13
내조의 여왕 3人

아내가 남편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뜻하는 내조, 연예계에는 남다른 스케일의 내조로 화제가 된 아내들이 있었는데요. 국산차를 몰던 남편 생일에 현금 6천 만원을 건네며 외제차를 사게 해준 아내부터 30년동안 매일 20첩 반상을 차려준 아내까지 소문난 내조의 여왕들을 알려드립니다.



모은 돈을 다 바친 심진화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커플은  개그계 잉꼬 부부로 유명한 심진화 ♥ 김원효 부부입니다. 심진화는 과거 방송에서 결혼 후 열심히 일해 하나도 쓰지 않고 모은 돈으로 남편에게 자동차를 선물했다고 밝혀 애정을 과시했는데요. 



당시 김원효는 자신의 SNS에 선물 받은 2인용 전기차 옆에서 포즈를 취하는 사진과 함께  "...작지만 있는 건 다 있다. 나만의 인싸카로 재탄생 시켜야쥐. 잘 지내보자. 감사합니다" 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브랜드 캠시스의 쎄보-C 차종으로 알려진 전기차의 가격은 1450만원 상당으로 밝혀졌습니다.



국산차에서 외제차로 바꿔준 임미숙

JTBC '1호가 될 순 없어‘를 통해 '숙래커플'로 사랑받고 있는 결혼 32년차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남편의 외도와 도박 사실을 알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러나 임미숙은 미우나 고우나 남편 사랑이 지극한 아내 임을 보여줬습니다.



김학래의 생일 날 임미숙은 "타고 싶은 차를 사라"며 현금 6천 만원을 건넨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국산차를 탔었던 김학래는 그 덕에 외제차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임미숙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눈을 떴을 때 남편이 죽어서 내 옆에 없다고 생각하니까 지금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라며 김학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20첩 반상과 1억원 준 최란

올해로 결혼 37년차인 배우 최란과 농구 감독 이충희 부부 역시 연예계 잉꼬 부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란의 남다른 남편 사랑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과거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했던 최란은 놀라운 내조를 공개했습니다.



30년간 매일 20첩 반상을 차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남편이 감독 재계약이 불발되어 실업자가 되었을 때는 기가 죽을까봐 걱정되서 생일 날 현금 1억 원을 통장에 넣어줬다고 했는데요. 그 돈으로 이충희는 B사의 최고급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과거 유산을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지만 현재는 슬하 세 자녀를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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