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친구와 똑같이 생겨, 부인을 추궁해보니.. ..

연애&결혼

딸이 친구와 똑같이 생겨, 부인을 추궁해보니..

∴∞∴ 2021. 2. 16. 18:38

자녀를 출산하고 보면 반드시 부모 중 한명이라도 닮기 마련입니다. 오늘 소개할 사연의 주인공은 첫째 딸이 자신을 안닮은 것은 물론이고 부인과도 너무 다르게 생겼다고 했는데요. 그런데 자신이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부인의 스타일리스트와 아주 똑같이 생겨서 불륜을 의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건지 자세히 그들의 사연을 들어보겠습니다.



17살 많은 개그맨과 결혼 골인

그러던 그녀는 2011년 돌연 결혼 발표를 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그의 결혼 상대가 비슷한 또래의 탤런트나 일반인인 아닌 17살 연상의 개그맨 후지모토 토시후미로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미녀 야수 커플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많은 이들의 우려와는 달리 17년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을 SNS나 공식석상을 통해 보여줘 일본 연예계 잉꼬부부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미요시 수영복걸로 데뷔

2007년 일본 미요시 수영복 이미지걸로 데뷔한 키노시타 유키나는 큰 기에 서구적인 몸매와 밝은 이미지로 연예계에 들어온 지 얼마 안되서부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에는 잡지 Vivi 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되었고 이후 드라마, 영화, 예능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4년간의 결혼 생활 중 둘 사이에는 귀여운 두 딸이 태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발랄한 이미지로 쇼핑몰 창업도 성공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육아하는 모습까지 계속해서 SNS에 올렸고 많은 팬들의 지지를 얻었었는데요. 


축구선수, 아이돌그룹 멤버 등과 불륜설

큰 일 없이 연예인을 해오던 그녀에게 드디어 안좋은 스캔들이 생겨납니다. 올해 1월 한살 연하 축구선수 이누이 타카시와의  불륜설이였는데요. 이 소문이 돈 지 얼마 안되서 한 아이돌그룹 멤버와도 교제를 했다며 키노시타 유키나를 둘러싼 안좋은 루머들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버블티 가게 사장 협박 사건과 이혼설

지난 7월에는 작년 여름에 친언니가 근무했던 버블티 가게 사장에서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세지로 계속해서 협박 문자를 보낸 것이 밝혀져 비난이 쇄도했습니다. 이 때문에 키노시타 유키나의 소속사 측은 "현재 본인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사회인으로 연예인으로서 항상 자각을 가지고 행동하며, 주변에 피해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두번, 세번에 걸쳐서 엄중하게 지도했습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대중들의 싸늘했던 시선은 회복되지 않았는데요. 



이어 남편 후지모토 토시후미와 이혼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한 언론사에서는 "디즈니랜드의 신데렐라 성 앞에서 유리구두로 프러포즈를 받는 유키나의 꿈을 남편 후지모토가 이뤄주며 두 사람의 결혼이 시작되었으나 깨진 유리구두는 다시 신을 수 없다"며 이혼 사실을 은근히 드러냈습니다. 



첫째딸은 남편의 딸이 아니다?

그렇지만 대중들이 놀랄 일은 이 뿐이 아니였습니다. 바로 키노시타 유키나와 후지모토 토시후미 사이에서 낳았다고 믿었던 첫째 딸이 사실 그녀의 스타일리스트의 아이라는 것이었지요. 그녀의 남편과 스타일리스트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절친이나 다름 없다는 것도 굉장히 충격적이였습니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첫째딸과 스타일리스트의 얼굴을 비교해봤는데요. 거의 Ctrl+C Ctrl+V를 했을 정도로 둘은 똑닮아있었습니다. 유키나는 평소 스타일리스트와도 다정하게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후지모토는 평소에도 문제를 많이 일으켰던 아내의 행실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자신의 딸이라고 믿었던 아이가 불륜으로 생긴 애였다는 것을 알고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을까요? 



키노시타 유키나는 7월 6일부로 연예계를 떠났습니다. 소속사 측은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고 본인의 의견에 따라 전속 매니지먼트를 해지한다. 14년간 함께 해준 인연이 이렇게 마무리 되어 책임을 통감한다" 고 밝혔습니다.  현재 그녀의 SNS는 계정이 삭제된 상태입니다.  

[픽토리 콘텐츠들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 - PI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