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하다 눈맞아 사겼죠" 대표 배우 커플 5쌍

선남선녀가 한 작품에서 만나서 눈 맞는 건 꽤 쉬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해서 연인으로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만났다가 헤어지는 일도 빈번하죠. 오늘은 연기하다가 눈 맞은 대표 커플들 5쌍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류준열♥혜리 
tvN '응답하라 1988'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커플은 응팔에서 만나서 사랑을 키운 류준열과 혜리입니다. 비록 작품 속에서는 박보검과 이뤄진 혜리지만 실제론 류준열과 커플이 되었으니 최종 승자는 류준열이라 볼 수도 있겠죠. 2015년부터 방영했던 응팔이라 그런지 이 둘도 벌써  국내 연예계 장수 커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작년 이별 의혹도 있었지만 여전히 잘 사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들은 열애설 인정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혜리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 능숙한 진행과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고, 류준열은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가제)이라는 작품을 촬영하는 중입니다. 두 분 다 연애와 연예 활동 모두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이준♥정소민 
KBS2'아버지가 이상해'

작년 결별 소식을 알린 이준과 정소민 커플 역시 작품에서 만나 눈 맞은 케이스입니다. 둘은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연인으로 열연했었는데요. 결국은 사귄다고 밝히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죠. 이후 군생활을 하게 된 이준과 그를 기다렸던 정소민이였기에 결별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 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둘의 이별 원인은 스케줄 문제로 소홀해진 것으로 하는데요.

현재 이준은 SBS 라디오 '이준의 영스트리트'를 진행 중이고 정소민은 얼마 전 tvN 새 드라마 '어사&조이뎐'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기도 했습니다. 각자 바빠서 헤어지게 됐지만 앞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모습 자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지성♥이보영 
SBS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대한민국 유명 잉꼬부부 중 하나인 지성과 박보영 커플입니다. 둘은 2004년부터 방영한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라는 SBS 드라마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고 하는데요. 정말 드라마 제목처럼 오래 연애하다가 결혼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tvN RUN에 나와서 마라톤에 도전했던 지성은 "이보영과 러닝을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밝히며 대한민국 대표 사랑꾼임을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이보영은 tvN 드라마 '마인'에 캐스팅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슬하 1남 1녀를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빈♥손예진
tvN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과 현빈의 열애설이 터진건 의외로 오래 전부터 였습니다. 2019년 1월경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하면서 부터 였는데요. 영화 홍보를 다니면서 공개된 사진 속의 이 둘은 사이좋은 모습으로 둘이 이미 사귀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두 사람은 20년 4월경부터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고 하죠. 알고보니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떨어져 지내면서 그리운 감정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 둘은 '골프'라는 공통된 취미로 급격히 가까워지면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하죠.

남연우♥치타
영화 <초미의 관심사>

최근 결별 소식을 알린 이 커플은 바로 치타&남연우 커플입니다. 영화 <초미의 관심사>의 감독인 남연우가 래퍼인 치타의 곡을 듣고 직접 캐스팅을 하게 됐다고 하죠. 두 사람은 캐스팅 관련 미팅차 처음으로 만남을 가졌는데 이때부터 서로 눈이 맞았다고 합니다.  

대본 연습을 핑계 삼아 자주 만나게 되면서 정을 쌓게 되는데요. 하지만 촬영이 시작될 쯤에는 일은 일, 연애할 때는 연애라는 관념을 서로 철저히 지키며 작업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술, 취미에서 부터 모든게 다 잘 맞았다고 하죠. 현재는 헤어졌지만, 앞으로의 연예 행보를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픽토리 콘텐츠들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 - PI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