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알던 선배가 사귀자 고백하자, 소이현이 꺼낸 놀라운 한마디 ..

연애&결혼

20년 알던 선배가 사귀자 고백하자, 소이현이 꺼낸 놀라운 한마디

∴∞∴ 2021. 2. 9. 18:07
깨볶는 8년차 부부로 등장
인교진♥소이현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최근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했습니다. 이사한 새 집을 공개하며, 결혼 후의 근황과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이 들은 결혼 8년차로 깨볶는 '결혼 장려 부부'로 등장했습니다.


"알고 지낸지 20년 된 선후배 사이였죠"

두 사람은 서로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결혼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인교진은 "처음 만났을 때 소이현이 고등학생이었다. 알고 지낸건 20년 째다"라고 말했습니다. 소이현은 "오빠가 연애를 하면 배알이 꼴린다고 하나. 기분이 이상했다"며 이상한 질투를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동료로 지내던 중 고기를 구워 먹는 자리에서 소이현은 갑자기 고백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처음엔 술 먹다가 집에 도망갔다고 합니다. "왜 이러지? 싶기도 하고. 갑자기 그러니까"라며 당황스러웠던 당시 심정을 설명했는데요.


사귀자는 고백에 두 달 동안 고민한 이유?

소이현은 인교진의 고백에 두 달 정도 신중하게 생각했다고 답했습니다. "지금 이 사람 손을 잡으면 사귀는 게 분명한데 헤어지면 20년 지기도 놓치고 연결된 친구들도 아무도 못 볼 것 같아서 신중하게 생각을 해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귀자 고백하자, 소이현이 꺼낸 놀라운 대답

소이현은 두 달 생각한 뒤 만나서 "결혼하자"고 깜짝 청혼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편하게 알고 지낼 때는 전혀 싸움이 없었는데, 결혼 준비를 하면서는 너무 많이 싸워 "놀랐다. 사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결혼 추천하는 이유"에 대한 둘의 대답

이후 "결혼을 꼭 추천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이승기의 질문에 소이현은 "안 심심하다"라고 대답했고 남편인 인교진은 "무언가를 함께할 사람이 늘 옆에 있다는 게 좋다"라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엔 이처럼 트러블이 많았다"고 현실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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