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팔아 3년 만에 24억 번 여배우 소식에 네티즌 반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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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팔아 3년 만에 24억 번 여배우 소식에 네티즌 반응

∴∞∴ 2021. 1. 21. 21:59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한효주입니다. 한효주는 최근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촬영을 마쳤고 현재 ‘미스티’ ‘부부의 세계’를 선보인 모완일 PD가 연출을 맡은 드라마 ‘무빙’ 출연을 검토 중입니다. 최근 그녀가 화제 된 이유는 3년만에 큰 시세차익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2017년, 한남동 건물 매입

한효주는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꼽힙니다. 그녀는 지난 2017년 5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매입가는 당시 55억5000만원 이었는데요. 이번에 80억원에 매각해 3년 여 만에 시세차익으로 24억5000만원의 수익을 냈습니다.

 

한효주의 한남동 빌딩은 대지 규모 282.00㎡ 규모의 꼬마빌딩으로 한효주가 거주 중인 한남더힐에서 내려다 보이는 건물입니다. 그녀의 건물은 매년 매수 수요는 많으나 매각 가능한 매물이 잘 나오지 않아 희소성이 더해져 꾸준히 가치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년, 은평구 건물 매입

한효주는 지난 2018년에도 서울 은평구 갈현동 소재 27억대 빌딩을 사들여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해당 건물은 대지 약 393㎡, 연면적 약 443㎡, 지상 2층 규모의 상가 건물로 알려졌는데요. 가족법인 명의로 최근 등기를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효주 포함 많은 연예인들
'부동산 법인 설립해서 건물 사들이는 이유'

한효주는 법인을 설립해 매입하는 모습도 목격됐는데요. 법인 이름으로 부동산을 취득하면 세금을 절감할 수 있어 한효주 외에도 황정음, 공효진, 이병헌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법인 명의를 이용해 부동산을 사들이기도 했습니다.


 

법인으로 부동산을 매입할 경우 취득세, 양도소득세, 임대소득세 등을 절세할 수 있는데요. 이는 불법은 아니지만 제도의 허점을 파고든 행태입니다. 이를 비꼰 'PD수첩’ 제작진 측은 "연예인은 대중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책임이 따른다. 돈이 돈을 버는 세상보다, 일한 사람이 소외 받지 않는 세상이 돼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를 향한 네티즌들의 솔직한 반응?

이와 같은 여배우의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뜨겁습니다. "자본주의 시대에 돈이 돈을 부르는 것은 맞다. 나라도 그렇게 하겠다.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다"와 같은 두둔성 멘트부터 "돈도 많이 벌면서 저렇게 욕심부리고 꼼수를 부려야 하나"와 같은 비난성 멘트들이 줄을 잇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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