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산다더니.. 46억 건물주 된 예능인 근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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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산다더니.. 46억 건물주 된 예능인 근황

∴∞∴ 2021. 1. 11. 18:33
방송보다 웹툰 작가 수입이 10배는 높다?

비 연예인이지만 오랫동안 방송에서 활약한 방송인이 있습니다. 바로 기안 84입니다. '복학왕' 웹툰 작가인 기안 84는 방송보다 본업인 웹툰 작가 수입이 10배는 높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는데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수식어 붙기도

엄청난 수익에 반해 방송 안에서는 수수한 모습을 보이는 반전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혼자 집에서 이발을 하고 퇴근 후 편의점 도시락을 볶아 먹는 등 독특한 행동으로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습니다.


"어릴 적엔 가수도 꿈꿨죠"

어렸을 적엔 가수의 꿈도 꿔본 적이 있다는 기안 84는 데뷔 초 경제적으로 궁핍한 생활을 하며 당시 웹툰 작가인 이말년과 동거하며 어려운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한 이후 2011~2013년 연재작인 '패션왕' '복학왕' 만화가 빵 터지며 단숨에 스타 작가로 등극합니다.


 

네이버 스타 작가의 평균 연수익은?

기안 84는 네이버의 스타 웹툰작가 중 한 명인데요. 네이버의 경우 전체 작가의 평균 연수익은 3억 1천만 원, 신인작가는1억 6천만 원, 상위 20인에 꼽히는 스타 작가의 평균 연 수익은 17억 5천만 원으로 집계되었는데요. 기안84의 수입은 이와 비슷하거나 더 높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46억 건물주 된 기안 84

이런 그가 작년 1월, 46억짜리의 건물을 매입합니다. 서울 석촌동에 위치한 30년이 지난 낡은 상가라 의문을 자아내게 했는데요. 기안84의 건물은 석촌역에서 도보로 5분, 송파역에서도 10분 거리에 위치, 주변에 1만 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헬리오시티'도 있어 유동 인구도 적지 않죠.


 

기안84는 이 건물을 매입하기 위해 은행에서 약 29억 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실제 투자한 금액은 20억 가량인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까지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서까지 건물을 사들인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인 사람들도 당시 많았는데요. 이 것에는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기안 84가 대출해 매입한 건물 이유 다 있다?

거주가 아닌 상가의 경우, 건물 상태가 아닌 입지, 유동 인구가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할 시에 가치를 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일반인과 전문가들의 의견은 달랐습니다. 의외로 기안 84가 택한 건물은 똑똑한 투자였다는 반응에 무게가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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