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 사이 난리" 수익 8000배 터진 신흥 제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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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 사이 난리" 수익 8000배 터진 신흥 제테크

∴∞∴ 2021. 1. 18. 20:12

스타트업 회사? 한 번쯤 들어 보셨을 텐데요. 스타트업이란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뜻합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용어로서 기업 분류상으로는 중소기업에 속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중소기업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가장 큰 차이점?

중소기업은 당장의 매출이나 수익을 걱정해야 하지만, 스타트업은 사회 문제를 어떻게 하면 혁신적인 기술로 해결할까 하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기업을 설립한다고 하죠. 따라서 단순한 제조업이나 서비스업보다는 IT 기업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IT 기업을 꼽자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게 되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대표적인 회사가 삼성이나 현대, LG, SK 같은 대기업 말고 스타트업 중에서도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요. 네이버나 카카오와 같은 대표 IT 기업만 봐도 대기업에 견줄 만큼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죠.



스타트업들은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스타트업이 해결하려는 문제가 무엇인지, 시장의 크기는 어떤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력이 구성되어 있는지를 보고 당장 아무런 성과가 없어도 투자를 집행하기도 합니다.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대표 연예인

JYP는 번역 플랫폼 스타트업 ‘플리토’에 구주 인수 방식으로 투자했습니다. 플리토는 일종의 ‘번역 지식인’ 서비스로 사용자가 번역을 요청하면 전문가들이 번역된 결과물을 실시간으로 보내주는 서비스이죠. 배우 이제훈은 새벽 배송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마켓컬리'의 초기 투자자 중 한 명입니다.

 

배우 김래원은 패션 및 디자인 관련 제품을 선별해 판매하는 스타트업 ‘디블로’, 가수 윤종신은 메시지 회수가 가능한 모바일 메신저 ‘돈톡’의 개발사 브라이니클에,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양현석은 모바일 음악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 ‘비트’ 에 투자했죠.


수익 8000배까지 터뜨렸다는 기업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인 손정의는 전세계에 1400여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데요. 쿠팡을 비롯해 우리나라 스타트업에도 활발하게 투자합니다. 그가 가능성을 알아보고 20억 엔을 투자한 중국 알리바바닷컴의 주식 가치는 현재 16조 엔으로 8000배 불어난 모습이죠. 2017년에는 소프트뱅크비전펀드(SVF)를 10조엔 규모로 출범시켜 글로벌 VC 생태계를 쥐락펴락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일색이던 스타들의 투자가 스타트업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해외에선 비욘세, 레이디 가가, 마이클 조던 등 많은 연예인과 운동선수가 벤처기업에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생겨난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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