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상황이 악화된 요즘, 결혼식을 취소하는 부부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연예계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배우 강소라는 결혼식 없이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고, 최송현은 12월 초에 가족과 증인만 참석하는 혼배성사로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코로나 19가 성행하기 이전에도,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생활을 시작한 연예인들이 꽤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본인들만의 신념에 따라 '노웨딩'을 선언한 스타 부부들을 알아봤습니다.
조촐한 언약식을 했던 박희순 & 박예진
2011년에 공개적으로 열애 사실을 발표했던 박희순과 박예진은 4년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는데요. 둘은 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했었고, 이 사실이 6개월 후에 밝혀지면서 화제가 됐었습니다. 그들은 가족들만 모여 조촐한 언약식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혼인신고를 한 이듬해에 '결혼 1주년' 기념 파티를 열고 여러 스타들을 초대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지리산 종주로 화제 되었던 정인 & 조정치
11년의 긴 연애를 마치고 결혼을 하기로 결심한 정인과 조정치 커플은 2013년 11월 29일 마포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며 결혼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 후 12월에 둘은 혼인을 기념해 지리산 종주를 하고 기념비 앞에서 둘만의 아름다운 결혼 사진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딱 혼인신고만! 서유리 & 최병길
과거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서유리는 깜짝 결혼발표와 함께 '노웨딩'을 선언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유리는 "스몰웨딩을 고민했는데 요즘 스몰웨딩은 스몰이 아니더라 그래서 노웨딩을 택했다"며 결혼식을 올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혼인신고 날은 남편의 생일인 8월 14일로 잡았다고 밝혔죠.
식을 올리지 않는 대신에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조촐한 식사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는 계획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요즘은 점점 합리적으로 결혼 준비를 해나가는 추세인데요. 어찌보면 용기있는 선택을 한 이들의 부부생활도 항상 행복하기만을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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