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 "호캉스 기대했는데.. 예약한 호텔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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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 "호캉스 기대했는데.. 예약한 호텔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 2020. 8. 27. 10:42

요즘 코로나 19 여파로 여행길이 끊기면서 일상의 탈출구로 호캉스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휴가를 내고 돈을 들여 큰 결심을 하고 가는 만큼이나 만족스러운 호캉스를 기대할텐데요. 하지만 예상외로 황당한 일을 겪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특히나 코로나 19로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는 요즘 '이 것'에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 겠습니다. 국내에선 많지는 않지만 종종 피해 사례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요즘 이 것의 피해를 겪는 사람들이 다시금 늘었다고 하는데요. 이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요즘 여행업과 호텔업은 매우 어렵죠. 방역과 소독은 기본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빈 방을 판매하려는 호텔들의 경쟁이 커졌습니다.  선택하고 싶어지는 호텔들이 많아졌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직접 투숙한 고객들의 평점과 후기가 호텔을 선택하는 데 더욱 더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많이들 믿는 후기이지만 이런 후기만을 믿고 호텔을 예약했다가 낭패를 본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름 아닌 '락다운이 걸린 호텔'이나 아직 '미오픈인 호텔'을 예약하게 된 것인데요. 말 그대로 오픈하지 않은 공사장 현장에 맞닥뜨리게 된 것입니다.

 

 

근사한 호캉스를 꿈꾸던 이들은 호텔에 도착한 후 굴착기와 널브러진 건축 자재 등을 보았는데요. 도저히 개장한 호텔이라고는 볼 수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문제가 생겨 건축 자재 납품에 문제가 생기면서 공사가 지연된 것이었죠. 


심각한 경우는 사진처럼 공사 중인 현장 그대로를 만나게 되거나, 외관은 완성이 되었지만 내부는 운영하지 않는 미오픈 호텔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장 잦은 사례로는 영업 중인 호텔이 급작스럽게 공사를 하게 되는 경우나 요즘 같이 락다운으로 영업을 중단한 호텔을 예약하는 것 입니다.

 

아니면 투숙은 가능하나 미흡한 시설이나 미완성된 공간으로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품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거나 작동되지 않고, 청소도 제대로 되지 않는 호텔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운이 나쁘면 겪는다고도 이야기 하는데요.


 

 

최악의 상황을 만나게 되는 첫 투숙객이 될 수도 있고, 가끔씩 아르바이트를 동원해서 후기를 속이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어찌됐든 이런 상황을 만나면 휴가 계획에 차질을 빚게돼 귀한 휴가 기간을 통째로 잃게 됩니다. 

 

이처럼 잘못된 후기나 사진 등을 믿고 호텔을 예약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합니다.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결제 전 호텔에 대해 자세히 유선상으로도 알아본 후, 취소와 환불 등의 정책이 정확한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겠고요. 특히 오픈을 앞둔 신규 호텔은 더욱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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