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원 주면 찍는다 VS 안 찍는다 짜릿한 명소 8군데 ..

여행

천만원 주면 찍는다 VS 안 찍는다 짜릿한 명소 8군데

∴∞∴ 2020. 5. 20. 19:24

우리는 모두 다양한 스타일의 관광을 좋아합니다. 일부는 해변에서 일광욕을 선호하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현지 박물관을 발견하는 데에 시간을 보내지요. 그러나 용기를 건 짜릿한 익스트림 체험을 하고 싶어하는 모험가들도 있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 넘치는 사진. 왠만한 깡으로는 찍기 어려운 사진들. 

천만원 주면 찍는다 VS 안 찍는다 나뉠 정도로 의견이 분분한 곳. 짜릿한 명소 8군데를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중국, 장가계

 

장가계에 있는 투명 유리 다리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높은 유리 다리입니다. 다리는 굉장한 전망을 제공하며 지상 300미터 위를 걷고 있다는 착시를 제공할 정도로 아찔하다고 합니다. 또한 아래에 있는 돌 기둥을 감상하면서 뛰어내리는 번지점프 또한 깡있는 사람만이 도전할 수 있는 짜릿한 체험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2. 인도네시아, 브로모텡게르세메루 국립공원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화산 지역 중 하나이며 어마어마한 규모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화산의 중심부에 더 가까이 다가가 사진찍는 것으로 본인의 담력을 시험할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가까이 가는 것은 꽤나 위험합니다. 하지만 화산 애호가에게는 완벽한 장소라고 하지요. 여기에 위치한 브로모 화산에서 연기가 실시간으로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브라질, 페드라 다 가베아산

해안선에 위치한 어마어마한 크기의 돌 산. 이 거대한 산은 842미터의 높이이며 꼭대기 전망은 정말 놀랍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과 바람이 바위를 마모시켜 바위 끝을 인간의 얼굴처럼 보이게 깎아놓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정상에 도달해 인증샷을 찍으려면 가파른 트레일을 따라 가야하지만 다들 가치가 있다고 평합니다.

4.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 악마의 수영장

폭포를 좋아하지만 멀리서 보는 것이 지루했다면 악마의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수천 년 동안 침식된 후에 폭포 암석으로 형성된 천연 수영장입니다 . 이 놀라운 수영장은 폭포에서 내리는 거센 물과 바위에 부서지는 시원한 소리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과감히 누워서 찍는 인증샷이 인기이지만 떨어지는 사고도 가끔 발생하여 주위가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5.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 제비 동굴


512미터의 깊은 제비 동굴.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 중 하나로 폭의 입구만 60미터로 규모가 어마어마한 곳이지요. 충분히 용감하다면 동굴 입구로 밧줄을 내려 어두운 구덩이로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동굴 탐험가에게 인기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밀폐, 어두움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6. 칠레 푸콘, 비야리카 화산

동굴로 뛰어 들어도 감흥이 오지 않는다면 활화산 안에서 번지 점프를하는 것이 필요할지 모릅니다. 실제로 이렇게 하려면 107미터 길이의 밧줄에 연결된 헬리콥터에서 말 그대로 몸을 놔버려야 합니다. 뜨겁고 찌는 화산의 심장에 다가가는 것은 정말 짜릿한 일이지만 강심장을 필요로 하는 모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화산 번지 점프 투어의 평균 가격은 한화로 약 2천만원입니다. 누군가는 이 돈을 받아도 시도하기 싫다할지 모르겠네요.

7. 카리브 해안, 세노테 삭악툰


세계에서 가장 긴 수중 동굴이 있는 곳. 동굴 안에서 헤엄칠 때는 세상에서 격리된 곳이라는 기분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 곳에서 발견된 인간의 1300년 가량 지난 뼈는 더욱 더 으시시한 분위기를 냅니다.

8. 중국 화인시, 화산

세계에서 가장 극단적인 하이킹을 경험할 수있는 곳입니다. 잊을 수없는 널빤지 걷기를 시도할 수 있는 이 곳. 유명한 하이킹 코스는 판자 위 걷기인데요. 바위 표면위에 작은 판자가 올려져있습니다. 균형을 잡을 공간이 거의 없어 손에 땀을 쥐게 하지요. 실제로는 걷기 무서운 길이지만 숨막히는 스릴과 멋진 경치는 관광객들을 다시 방문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