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편리한 제품들. 사소한 불편함도 그냥 보고 지나치지 않는 발명가들에 의해서 개발되는데요. 우리와 친숙하게 사용해 당연하게 여기는 아이템들. 그 중에서는 의외로 한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화제가 된 것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외국에서 개발된 줄 알았는데 의외로 한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물건들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나라가 개발해 세계인들이 사용하는 제품들은 모아보니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어떤 제품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막대풍선
주로 스포츠 경지장에서 응원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막대풍선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발되었습니다. 긴 원통형의 이 풍선은 서로 두드리면 일반 박수 소리보다 큰소리가 나기 때문에 응원 도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막대풍선의 응원문화는 활발히 이어져 오고있고 벌룬 스틱스 코리아에서 생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 MP3 플레이어
MP3를 최초로 개발한 것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인 디지털캐스트라고 합니다. 당시 연구개발과 사업화 비용이 부족했던 디지털캐스트. 1997년 새한정보시스템과 MP3 설계 특허권을 공동 출원했습니다. 그렇게 1998년 최초의 상용 MP3 플레이어인 '엠피맨'이 등장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3. 쿠션 팩트
파우더 팩트는 20세기에 개발되었지만 쿠션 팩트는 한국에서 개발되었습니다. 화장품을 생산하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스탬프를 찍는 원리에 착안해서 퍼프에 파운데이션이 스며있는 방식의 쿠션 팩트를 개발했습니다.
이후 아모레퍼시픽이 보유한 브랜드들에서 쿠션 팩트를 출시하고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해외 화장품 회사들과 계약하여 많은 로열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밀페용기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해 음식의 부패도 막아주고, 액체도 새지 않는 밀폐용기. 주방용품 계의 레전드라고도 불리우는데요. 많은 분들이 미국 브랜드로 인식하고 있는 '락앤락'브랜드는 우리나라 기업이랍니다. 밀폐용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함으로써 전세계 밀폐용기 사장을 개척했습니다.
덕분에 밀폐용기라는 단어보다 락앤락이라고 더 많이 불리게 됩니다. 이제는 완전히 고유 명사가 되버린 핫 아이템이지요. 본사는 서울에 위치해 있지만 대부분의 밀폐용기는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생산 된다고 합니다.
5. PC방
1995년 서울시 압구정동 PC카페가 최초로 오픈했습니다. 그 후 초고속인터넷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인터넷 게임을 위주로 한 PC전문 게임방이 생겨났지요. 이러한 PC방은 1998년 초까지만 해도 운영 부진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스타크래프트'가 출시되면서 PC방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대중화에 성공했습니다.
6. 커피믹스
'커피1,프림1,설탕2'이런 문장 들어보신 적 없으신가요? 커피믹스가 없던 시절에는 원두, 프림, 설탕 통이 따로 있어 본인의 취향에 따라 비율을 지정해 만들고는 했습니다. 취향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단 점은 좋았으나 불편함이 뒤따랐죠.
커피를 만들어 자주 만들어 먹었던 사무실에서 기본적으로 비치되어 있는 커피믹스. 스틱형 커피믹스 형태로 깔끔하고, 황금비율 레시피로 출시되자 마자 뜨거운 인기였습니다. 특히 현재 믹스 커피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코리아 커피'로 유명해지며 전세계가 즐겨마시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에선 일상인데 일본에선 도둑으로 몰리는 행동 (0) | 2020.05.11 |
---|---|
"이건 좀 역겹다" 상상 이상의 세계 이색 자판기 TOP.5 (0) | 2020.05.11 |
'소량이 25만원' 코로나에 좋다며 베트남을 휩쓴 식품의 정체 (0) | 2020.05.11 |
수 천년동안 만들어졌다 며칠만에 사라진 관광명소 (0) | 2020.05.08 |
한국은 언어도 수출? 99%의 문맹률로 한글을 수입한 나라 (0) | 2020.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