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최악.." 인도 사람이 한국에 와서 문화충격 받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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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최악.." 인도 사람이 한국에 와서 문화충격 받는 이유

∴∞∴ 2020. 3. 27. 18:36

정작 한국인들은 정확히 체감하지 못하는 한국인들만의 고유 문화. 많은 다양한 외국인들에게 들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인도인이 보는 한국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가 처음 한국에 와서 놀라웠다고 말하는 문화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이 털어놓는 이야기들. 한국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유튜브 채널인 어썸코리아에서 내용을 발췌해왔습니다.

한국에 온지는 일 년. 처음에는 여행 목적으로 들렸지만 있어보니 한국의 문화와 언어가 좋아져서 어학당에서 배우고 현재는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는 가우라브. 그가 말하는 한국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요?


한국의 음식점

한국 식당에 가면 기본 밑반찬이 나오는데요. 이것 저것 김치, 나물 반찬들을 보고 놀라웠다고 밝힙니다. 우선 다양한 밑반찬들이 무료라는 점부터, 생각보다 야채같은 건강식이 많아서 두 번 놀랐다고 하지요. 

 

또한 인도사람들은 매운 것을 잘 먹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아니라고 합니다. 한국의 매운 음식을 맛 보고 그는 충격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또한 달고 짠 음식이 많고 이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하죠.


한국의 찜질방 문화

 

친구가 벗고 들어오라 해서 반바지를 입고 들어갔는데 본인 외에 모두 홀딱 벗고 있어서 충격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으로 그렇게 많은 나체를 본 적은 처음이라며 최악의 시간이었다고 말했지요. 우리나라처럼 온천이나 사우나 문화가 친숙한 나라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국가들에서는 적응하기 어려운 문화 중 하나라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한국의 치안

 

많은 외국인들은 외국과 비교해 한국만큼 안전한 곳은 없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치안이 좋다는 국가들도 밤에 돌아다니기에는 위험한 곳이 많은가 하는 반면에 한국은 좀 더 안전하고, 특히 도난 사건이 거의 없다는 것이지요. 카페에 지갑과 핸드폰, 노트북을 두고 가는 광경은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충격적이라고 하죠. 오히려 분실된 물건을 경찰서로 돌려줘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길거리 곳곳에 cctv가 있어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 화장실

 


어떠한 냄새도 안 나고 언제나 관리하는 느낌이라고 말합니다. 처음 화장실을 들렸을 때 24시간 변기 물이 나오고 불이 들어오는 것이 놀라웠다고 합니다. 휴지가 걸려있는 광경도 익숙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인도에서는 맨 손으로 닦고 손을 씻는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환풍기가 다 달려있어서 환기가 잘 되는 것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몸이 불편한 사람이나 임산부를 위한 칸이 따로 있으며, 금연구역인 것도 맘에 들었다고 말합니다.


한국인들의 성격

인도 사람들이 보는 한국인들의 성격은 매우 귀엽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인들은 화장하고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멋쟁이라는 이미지도 강하지요. 그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남자들도 화장을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죠. 또한 누군가를 돕는 것에 적극적이고 친절하다고 말합니다. 길거리에서 무언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 도움을 요청하기도 전에 먼저 다가와 감동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