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볼란다..' 여행 의욕 제대로 꺾는다는 화제의 사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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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볼란다..' 여행 의욕 제대로 꺾는다는 화제의 사진들

∴∞∴ 2020. 3. 26. 15:16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할 수 없게 된 것. 바로 여행인데요. 계획했던 여행까지 취소하게 만드는 상황이지요. 어차피 갈 수 없다면 정신승리를 하는 것이 정신에 이롭다고 생각하는데요. 오늘은 여행 욕구를 팍팍 깎게 만드는 사진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아시아 후진국 국가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인데요. 이 것 때문에 가려다가 취소했다는 관광객들도 종종 존재할 정도입니다. 바로 위생관념에 대한 문제입니다. 도대체 그들의 위생관념이 어느 정도의 수준이길래 이와 같은 걱정들을 하는걸까요? 다들 어느 정도 위생관념이 낮다는 것을 짐작할 뿐 구체적으로 얼마나 심각한지는 정확히 인지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최악의 위생관념을 가진 국가들의 모습들을 면밀히 살펴보았습니다.

아무도 못 이긴다. '인도의 길거리 음식들'

 

위생개념이 낮다는 국가들 중에서도 단연 탑을 유지하는 인도입니다. 누구나 인정할만한 낮은 위생관념을 가진 인도입니다. SNS에서는 길거리 음식 위생에 관련해 많은 인도의 풍경이 올라오고는 하는데요. 인도는 맨 손으로 요리하고 먹는 나라로도 유명하지요. 제대로 손은 씻고 요리하는지 보기만 해도 한숨이 나옵니다.

 

최근 한 SNS 영상채널에 올라온 비디오입니다. 음식에 들어가는 소스 안에 손을 담그는 충격적인 모습. 소스에 음식 반죽을 담군다기 보다는 손을 소스에 씻어내는 모습에 가깝습니다. 바라보면서 혀를 내두를 정도의 지저분함입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일상인가 봅니다. 그 광경을 보면서도 의연하게 음식을 사가는 인도인들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맨 손으로 요리한다..

 

또한 충격적인 다른 사진들. 닭고기를 도마가 아닌 신문지 위에서 써는 모습. 위생장갑과 마스크, 모자, 앞치마와 같은 위생을 위한 아이템은 전혀 착용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거기에다 요리하는 손에는 이미 다른 소스가 덕지덕지 묻어있는 모습입니다.

동남아 국가들, 길거리 음식 위생 적신호

 

동남아 국가들은 길거리 노상식당들이 엄청 많습니다. 길에서 사먹는 것이 그들의 친숙한 일상이기도 한데요. "내국인들은 박테리아에 내성이 생겼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더러운 광경들을 어렵지않게 볼 수 있습니다. 위생 장갑을 착용하지 않는 모습들은 기본이고 작업대에 너저분하게 널려있는 소스들의 흔적 등 다양한 부분에서 위생적이지 않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악할만한 모습들 & 길거리에도 세균 가득

 

실제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위생 상태. 사용한 튀김 기름을 거리 배수구에 흘러보내고 세제를 풀은 그릇 한 곳에 식기와 기구를 씻는 모습. 사용한 세제 물을 거리에 버리는 광경들…이러한 일들은 항상 일어나며 실제로도 많은 보건 문제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흔하게 일어나는 일들이라 정부가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지요.

하지만 이런 문제들은 아시아 국가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낮은 위생관념을 가진 국가들의 모습을 보면 심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문제는 금세 해결될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정부의 대처 능력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위생관념 또한 다시금 반성해볼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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