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심각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이거 보면 압니다. ..

여행

우한 폐렴 심각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이거 보면 압니다.

∴∞∴ 2020. 1. 31. 10:15

현재 중국 우한 폐렴이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30일 인도에서 '우한 폐렴' 확정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환자는 중국 우한에서 머물다가 최근 인도로 들어온 대학생이라고 밝혀졌는데요. 현재 인도 당국에서는 격리하고, 면밀히 지켜보는 상황이지만 인도는 워낙에 의료 인프라가 낙후된 곳이 많으며 위생관념이 현저히 낮은 나라라서 세계인들의 걱정이 더욱 더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대체 그들의 위생관념이 어느 정도의 수준이길래 이와 같은 걱정들을 하는걸까요? 다들 어느 정도 위생관념이 낮다는 것을 짐작할 뿐 구체적으로 얼마나 심각한지는 정확히 인지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최악의 위생관념을 가진 국가들의 모습들을 면밀히 살펴보았습니다.


인도의 길거리 음식 보기만해도..

"보기만 해도 병이 옳을 것 같다" "어나더 레벨이다" "인도 사람들은 면역력이 최고일듯.. 뭘 먹어도 안 죽겠다.." 위와 같은 인도의 길거리 음식 사진들을 보고 남기는 누리꾼들의 의견들. 누구나 인정할만한 낮은 위생관념을 가진 인도입니다.

인도는 맨 손으로 요리하고 먹는 나라로도 유명한데요. 제대로 손은 씻고 요리하는지 보기만 해도 한숨이 나오지요. 주방기구 근처에 뚝뚝 떨어져 있는 음식물들과 뚜껑없이 오픈되어 방치된 음식들까지 먹고 배탈이 안 나는 것이 의아할 정도입니다.


미친 면역력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국가

 

또한 무자비하게 널려있는 쓰레기 더미, 그 근처에서 생활하는 모습들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염된 폐수에서 씻고 물놀이를 하는 모습도 그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일상이지요. 이 폐수에서는 죽은 동물들의 사체.. 심지어 사람의 시체까지 둥둥 떠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전해져 더욱 더 경악하게 만듭니다.

이 곳에서 빨래를 하고 심지어 마시기까지 하니 '미친 항체'라고 불리울만도 합니다. 이렇듯 미친 면역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낙후된 의료 인프라때문에 걱정이 되는것이지요. 우한 폐렴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보도 후에 세계적으로 더욱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태국 닭발 공장의 실체 - 위생 적신호

태국의 한 닭발 공장에서 벌어진 영상은 많은 이들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았는데요. 태국 노동자들이 입으로 뼈를 걸러내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우한 폐렴은 주로 호흡기 근거리 비말(침, 분비물)을 통해서 전파된다고 알려져 더 큰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현재 중국 다음으로 폐렴 감염자가 많은 국가가 바로 태국이지요. 

공개된 이 충격적인 영상이 화제가 되자 보건 조직에서는 해당 공장으로 현장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공장주는 관계자들에게 "사람 입이 도구를 쓰는 것보다 작업에 더 효율적"이라고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공장주는 "예전에 펜치를 사용했지만 뼈를 발라내면서 자주 망가져 이렇게 하게 되었다"라고 둘러댔습니다.


길거리 음식의 성지 - 태국

태국 여행을 가본 여행자들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봤을 '길거리 음식' 태국은 세계적인 관광국가이며 맛있는 음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어딜가든 노상식당이 줄지어 있어 사먹을 기회가 많은데요. 길거리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다는 후기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위생 상태. 사용한 튀김 기름을 거리 배수구에 흘러보내고 세제를 풀은 그릇 한 곳에 식기와 기구를 씻는 모습. 사용한 세제 물을 거리에 버리는 광경들...이러한 일들은 항상 일어나며 실제로도 많은 보건 문제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흔하게 일어나는 일들이라 정부가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지요.

하지만 이런 문제들은 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낮은 위생관념을 가진 국가들의 모습을 보면 중국 폐렴 감염 문제는 금세 해결될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정부의 대처 능력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위생관념 또한 다시금 반성해볼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