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이 밝힌 '면세점에서 사면 가장 후회하는 물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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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이 밝힌 '면세점에서 사면 가장 후회하는 물건'

∴∞∴ 2021. 5. 26. 16:06

해외여행을 갈 때 보통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한다는 기대감으로 들뜨겠지만 면세점 쇼핑 또한 빅재미 중 하나일 것입니다.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면 해외 여행을 떠날 분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그런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승무원이 알려준 면세점 쇼핑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술

면세점 쇼핑에서 많이 사는 물품 중 하나인 술이 의외로 승무원들은 사지 말라고 뜯어말리는 물건이라고 합니다. 우선은 대체로 유리병이라 무거워서 여행 중 들고 다니는 데에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고, 중국 술 중에는 마개 부분 마무리가 완벽하지 않아서 새는 일도 종종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가격이 좀 더 나가더라도 돌아오는 길에 기내 면세점이나 입국장 면세점을 이용하라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술 중에서도 와인은 의외로 면세점이 국내 와인 행사 최저가보다 비싼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입할 때 가격 비교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2. 전자제품

면세점은 '무조건 싸다'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전자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데요. 그렇지만 의외로 전자 제품은 마진율이 낮은 탓에 할인율이 낮고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비싼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와인과 마찬가지로 가격 비교를 꼼꼼히 하고 구매하시는 편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3. 선글라스

선글라스는 면세점에서 사고 나서 후회하는 물건 중 하나라고 합니다. 보통 여행지 필수품이라 시간에 쫓겨서 사는 경우가 많기도 하다는데요. 그래서 사고 나면 얼굴형에 잘 어울리지 않거나 착용감이 좋지 않아서 후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선글라스는 여행 전 미리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서 피팅 후에 사놓으시길 바랍니다.  



4. 목베개

목베개는 특히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 하는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 물품입니다. 그러나 승무원들은 면세점에서 목베개를 사는 것은 비추라고 하는데요. 주로 고가의 제품들만 판매해서 많은 돈을 써야 하는 단점이 있고, 개별 포장을  해서 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아서 비위생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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