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400 벌었죠" 고소득임에도 승무원 그만 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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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400 벌었죠" 고소득임에도 승무원 그만 둔 이유

∴∞∴ 2021. 5. 23. 15:55

많은 이들이 선망하는 직업 중 하나인 승무원. 코로나 19 이전에는 취업 경쟁률이 500:1을 넘길 정도로 인기 직업이었습니다. 하지만 험난했던 취업에 성공했음 에도 불구하고 그만 둔 유명인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전직 승무원이었던 유명인들의 '승무원을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D항공 1년 반만에 퇴사한 표예진

최근 SBS <모범택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표예진은 데뷔 전에 항공서비스학과를 졸업하고 19살에 승무원 시험에 합격해서 대한항공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1년 반만에 퇴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비행기 안에서 같은 일을 반복해야 하는 것에 답답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또, 퇴사하기 위해 부모님을 설득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A항공 15년 만에 퇴사한 류이서

전진의 아내 류이서는 왕조현을 닮아 방송에 출연하자 마자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그녀는 15년동안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으로 근무하다가 결혼 후 그만두었는데요. 류이서가 밝힌 퇴사 이유는 "우선 코로나 9의 영향이 컸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또한 다른 일도 도전해보고 싶고, 작은 카페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D항공 1년 반만에 퇴사한 다샤

구독자 28만명을 거느리고 있는 유튜버 다샤 김은 과거 '대한항공 승무원직 탈탈 털기'라는 영상에서 1년 반동안 겪은 일화를 밝혔는데요. 승무원의 장,단점을 묻는 질문에 "많은 분이 승무원 직업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면서 "겉으로 보기에 화사한 직업이지만 하게 되는 일은 손님에게 밥을 주거나 화장실 치우는 등의 일이다"라며 고충에 대해서 더 상세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녀는 "정신적으로 힘들다, 육체노동이지만 서비스직이라 감정 노동을 하게 돼 있다." 라며 "한 선배가 화를 내면서 빵을 던지며 욕을 한 적이 있다"며 이어 "화장실 쪽으로 밀면서 '야, 너 거짓말하지마'라면서 욕을 하더라"라고 재직 시절 겪은 고충을 말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퇴사 이유는 자기 계발 시간이 부족해서라고 밝혔습니다.



A항공 6개월 만에 관둔 김민아

 방송인 김민아는 과거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승무원을 하다가 관둔 이유를 밝힌 적이 있습니다. 교대를 다니던 김민아는 졸업할 때 승무원 시험을 봐서 합격해 근무했었지만 6개월 만에 관뒀다고 하는데요. 퇴사 이유는 "겉면만 보고 들어가서 마음의 준비가 전혀 안돼 있었다. 서비스 마인드나 체력적으로 모든 게 부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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