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줄 때 한국인들만.." 외국 승무원들이 입모아 말한 한국인 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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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줄 때 한국인들만.." 외국 승무원들이 입모아 말한 한국인 행동

∴∞∴ 2021. 5. 18. 17:48

한 외국인 승무원은 한국 승객들의 공통된 특징에 대해 알린 바 있습니다. 그녀는 자국의 승무원들 사이에서 한국 승객들이 인기가 많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인천행을 타게 되는 날엔 기뻐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이유 때문이었는지, 또한 한국인만의 특징은 무엇이 있는지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질문이 별로 없다

우리 나라 승객의 특징 중 하나는 질문이 별로 없고 센스가 있다는 점 입니다. 화장실의 위치는 대다수가 알고 있어서 묻는 사람이 거의 없고, 자리도 잘 찾아서 앉는다고 합니다. 알아서 빠르게 척척 준비하고 능숙하다고 하죠.



2. 질서 정연 하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대체로 성격이 급하고 기다리기 싫어하는 특성이 있어서 빠르게 입장하고 퇴장하기 위해 줄도 잘 서고 준비도 미리 미리 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하물 무게도 딱 맞춰 오고, 여권, 비행기표도 잘 준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인 승객이 많은 노선을 타면 일하기가 평소보다 수월하다고 합니다.

 




3. 기다림을 싫어한다

한국인들은 '빨리 빨리의 민족'으로 누구보다 빨리 비행기에 오르며, 이륙 준비도 가장 신속히 끝내기로 유명하죠. 또한 가장 먼저 내리고 싶어 문에서 가까운 좌석을 미리 선 결제하거나, 문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 역시 한국인들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4. 무뚝뚝하다

한국인들의 특징 중 하나는 '마치 화가 난 듯' 표정이 무뚝뚝하다는 점인데요. 한국인들은 잔뜩 굳은 표정으로 빠르게 목적지만을 향해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려간다고 답했습니다. 서비스를 할 때 '감사하다'는 멘트도 없어 무안함을 느낀적이 있다는 외국 승무원들의 후기가 종종 있었는데요.

 



하지만 어떤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가장 먼저 나서서 도움을 주는 것도 한국인이라고 합니다. 승무원 커뮤니티에 글을 남긴 외국인 승무원은 "한국인들은 가끔 화가 난 것 같지만 아니니 오해마세요. 누구보다 마음속에 따듯함을 품고 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5. 눈치가 빠르다

다른 나라의 경우 자리를 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있고, 메뉴를 결정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려서 전반적으로 우리 나라처럼 빠르게 일을 끝내기 어렵다는데요. 기내식을 준비할 때는 대부분 눈치를 채고 미리 테이블을 세팅해놓는 한국인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단체 승객의 경우, 미리 인원수와 메뉴를 파악해서 주문하기 때문에 매우 일하기 편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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