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자마자 후회하는 최악의 공항패션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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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자마자 후회하는 최악의 공항패션 1위

∴∞∴ 2021. 5. 16. 15:40

공항 패션을 고려할 때 기내 안에서 입기 좋은 옷인지 혹은 보안 검색대에서 불편함이 없는 옷인지도 체크를 하시나요? 여행객들이 비행기 타자마자 후회한다는 최악의 공항패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보안 검색대에서 곤란할 수 있는 옷입니다.

 



롱 드레스

몸에 꽉 끼는 옷은 기내에서 불편하기 때문에 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그렇다고 길이가 긴 원피스나 치마는 괜찮을까요? 의외로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기장이 길고 넉넉한 옷은 꼼꼼한 보안검색대 직원을 만나면 오랫동안 몸수색을 당해야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품이 크고 넓어 물건을 숨기지는 않았는지 꼼꼼히 확인한다고 합니다.

 

 

금속 머리핀

머리를 고정하기 위해 혹은 패션 목적으로 착용한 금속 머리핀 역시 최악의 공항 패션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먼저 이것을 하고 보안검색대를 지나칠 때 경고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기내 안에서 화제가 났을 경우에는 금속 머리핀이 녹아 화상을 입을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부츠, 웨지힐

보안검색대를 지날 때는 신발을 벗어야 하는데요. 이 때 신고 벗기가 불편한 롱부츠나 끈을 풀고 묶어야 하는 운동화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기에 웨지힐도 별로 좋지 않은 공항 패션에 해당되는데요. 지난 2001년 아메리카 항공에서 알카에다 조직원이 신발 안에 폭탄을 숨겼던 사건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무언가를 숨기기 좋은 굽이 높고 큰 신발은 검색대 직원에게 과도한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벨트

벨트 역시 보안검색대를 지날 때 신발과 함께 몸에서 분리해야 하는 아이템 중 하나 입니다. 이로 인해 번거로움을 겪을 수 있겠죠. 그래서 전문가들은 벨트가 필요없는 혹은 고무줄로 된 바지를 입으라고 충고 했습니다.



기내에서 가장 최악인 패션

이번에는 기내에서 불편함을 겪을 수 있는 패션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얇거나 노출이 많은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내 온도는 낮아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비행기에 타기 전 더웠다고 해도 기내에서는 쌀쌀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세균이 많은 비행기 시트에 피부가 닿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꽉 끼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등을 입고 장시간  비행할 경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심하면 심부 혈맥 혈전증이 올 수 있으며, 통기성이 없는 옷은 폐색전증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승객들은 실제 입어보고 가장 후회하는 공항 패션으로 '스키니진'을 꼽기도 했습니다.

 



+ 향수 뿌리지마세요

한정적인 공간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기내에서는 향수도 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로 인해 합성 향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비행기를 탈 때에 불편한 공항패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위에 언급한 아이템만 피해도 훨씬 더 편안한 비행을 하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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