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 펜트하우스 현찰로 입주했습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화려한 헤라팰리스. 그렇다면 우리 나라의 실제 '헤라팰리스'는 어디일까요? 우리 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15년동안 서초에 있는 트라움 하우스였는데요. 그런데 얼마 전 이 가격을 뛰어넘는 공시 최고가를 기록한 최고급 아파트가 청담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공시 가격만 163억 2천만원인 청담 '더펜트하우스'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은 총 3개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하 6층부터 지상 20층으로 되어 있고, 전용면적 82평형과 120평형이 있는데요. 일반형은 27가구이고, 펜트하우스형은 단 2가구만 있다고 합니다. 

거주자들 만족도 높아

더펜트하우스는 한 층에 한 가구만 있고 세대 마다 개인 엘레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합니다. 또 차량은 세대 당 5대까지 가능한데요. 가장 큰 메리트는 영동대교 남단에 위치해 있어 시원한 한강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거주하는 유명인들은?

여기에 더해 아파트 부대시설 또한 휼륭하다는 평이 있는데요. 피트니스 클럽은 물론이고 실내 골프장, 로비 라운지, 와인바, 영화관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이 곳에 거주하는 유명인으로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여동생 이덕희 씨, 장동건 고소영 부부, 골프선수 박인비 등이라고 합니다.

단 2가구 뿐인 펜트하우스에 거주하는 사람은 누구?

최고의 분양가는 총 2가구 뿐이라는 펜트하우스가 200억원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다른 27가구는 80억에서 120억원 사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펜트하우스에 사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메가스터디 대표 수학 강사 현우진인데요. 적어도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대출없이 입주한 88년생 현우진

우리 나라 88년생 중에 가장 돈을 많이 번다고도 알려진 현우진 강사는 연봉 200~300억원 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그렇지만 구체적인 금액이 공개된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현우진이 더펜트하우스에 입주하면서 알려진 놀라운 사실은 대출 없이 현찰 만으로 대금을 완납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이슈로 많은 네티즌들은 "예상보다 스타강사가 많이 버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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