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빵집이라 믿고 주문했는데... 알고나니 못 먹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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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빵집이라 믿고 주문했는데... 알고나니 못 먹겠네요"

∴∞∴ 2021. 5. 11. 17:50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주문 케이크를 구매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는 온라인 주문 케이크 총 147건을 수거 및 검사했는데 21개의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적발된 업체 중에는 SNS에서 케이크 맛집으로 매우 유명한 곳도 있다고 하여 많은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색소 과다 사용

타르 색소 기준을 초과하는 제품이 총 6건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SNS에서 알록달록 색상이 많이 들어간 케이크를 자주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식용 색소를 섭취할 경우 유전자 변이 및 암 유발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 했습니다.



보존제 과다 사용

빵에 사용하면 안되는 보존료, 소브산이 들어있었던 제품이 5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의 원인은 주로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서 라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보존제 과다 섭취는 위염과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식중독균 검출

게다가 식중독균으로 잘 알려진 황색포도상구균이 5건 검출되었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는 식중독균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작업실 공기 환경이 관리 소홀을 꼽았습니다. 이런 문제는 주로 온라인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소규모 업체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번에 적발된 업체 13군데 중에서 4군데를 제외한 가게에서는 아무런 피드백이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우선은 식약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판매 중단 및 폐기 조치 명령을 내린 뒤 영업 정지와 같은 행정 처분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위생 적발 문제 이어지는 이유?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처벌과 규제가 약한 편이라 반복적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전에도 끊임없이 지속되어온 문제에 대한 제재와 처벌이 강화되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길 바라봅니다. (본 포스팅에 이미지들은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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