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대기줄만 30분' 역대 최다 하객 모은 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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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대기줄만 30분' 역대 최다 하객 모은 스타

∴∞∴ 2021. 2. 3. 18:14
연예대상 최연소 수상자?

'연예대상 최연소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진 그녀. 바로 방송인 박경림입니다.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다 돌연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그녀는 한국으로 돌아와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는데요. 지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영화 관련 행사 전문 MC로 활약합니다. 1년에 평균 100개 정도의 영화 행사 진행을 맡을 정도라죠.


 

이효리, 유재석 등 당시 유명 연예인 총출동

 

그녀의 결혼식은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데요. 그녀는 소문난 연예계의 마당발로, 어마어마한 인맥을 자랑합니다. 당시 박경림의 결혼식엔 이효리, 이수영, 장나라, 박수홍, 유재석 등 당시 유명했던 연예계 동료는 기본이고요. 축가만 4팀에 연예인 14명(휘성, 이수영, 장나라, 바다 등등)이 불러준 바 있습니다.


 

의외의 인맥 하객?

의외의 인맥인 전 한국 국가대표 축구 감독인 거스히딩크, 현대 정몽준 회장, 전 대통령인 이명박도 방문한 바 있습니다. 총 5000명의 하객이 참석해 '연예계 역대 최다 하객 결혼식'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인맥왕인 다른 연예인과 비교해보자면, 국민 MC인 유재석은 1,000명, 강호동과 신동엽은 2,000명의 하객을 모은 바 있죠.


 

박경림과 남편은 OO에서 만났다?

박경림은 2005년 KBS 맞선 프로그램 '좋은사람 소개시켜줘'에서 MC를 맡았었는데요. 그 때 바로 출연자였던 현재의 남편을 만납니다. 남편 박정훈 씨는 고려대학교 재료공학부를 졸업하고 삼성 SDS에서 회사원으로 근무하던 출연자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맞선남으로 출연했지만 MC와 사귀게 된 것인데요.



방송 녹화가 끝나고 박정훈 씨가 뒤풀이 자리에서 명함을 건네며 연락처를 물은 뒤, 두 달 뒤 데이트 신청 전화가 왔고 그후 인연이 이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일 년동안의 연애 끝에 2007년 신라호텔에서 화려한 식을 올리게 됩니다. 


 

축의금 대기줄만 30분

번외로 축의금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겠는데요. 의외로 축의금을 내지 않은 하객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축의금 대기줄만 30분 이상이었기 때문이라고 하죠. 이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못 낸 하객들이 많아 적자가 났다고 언급했었죠.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낸 연예인은?

하객들 중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낸 연예인은 개그맨 윤정수로 밝혀졌습니다. 윤정수는 당시 현금이 아닌 35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가장 적게 낸 사람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지인 중 5만원이라고 하네요.


박경림의 최근 근황은?

박경림은 지난 28일 인도네시아의 TV SHOW에 출연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하는 코너 출연자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영화 시사회나 소규모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사회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방송 밖에서도 꾸준하게 활동하는 그녀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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