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국제 결혼하는 커플들의 소식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걸그룹 멤버가 외국인과 연애하거나 결혼하는 케이스는 잦지 않죠. 그것도 엄마와 4살 차이나는 연상남이라니 놀라운데요. 이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2005년에 데뷔한 SM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 스테파니입니다.
걸그룹 천상지희 메인 댄서였던 그녀
다나, 린아, 스테파니, 선데이로 이뤄진 4인조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였던 스테파니는 5살 때부터 발레를 배워온 발레 수재입니다. 2008년 허리에 이상이 생겨 천상지희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를 위해 부모님이 계신 미국으로 돌아간 그녀는 회복 후 2011년부터는 LA 발레단에 입단하게 되는데요.
"우리가 어떻게 만나게 됐나면요.."
LA 발레단 내 유일한 한국인 멤버로 주연을 맡고 월드 투어를 진행하는 등의 활약도 보여줬습니다. 그녀의 남자친구인 브래디 앤더슨도 바로 이 곳 발레단에서 만났다고 하는데요. LA 발레단 활동 초기인 지난 2012년부터 인연을 맺게 되죠.
이 커플은 LA 발레단에서 활동 중 서로 만나 8년간 친구로 지내다, 작년 초 연인관계로 발전했습니다. 브래디 앤더슨은 56세, 스테파니는 33세로 23살의 놀라운 나이차이 입니다. 큰 나이 차이라는 장애를 딛고 아직도 예쁘게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23살 연상인 남자친구는 누구?
브래디 앤더슨은 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야구선수로 잘 알려져 있죠. 1990년 볼티모어를 대표했던 좌타 외야수로 1988년에 데뷔해 이후 1번 타자로 지목된 후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브래디 앤더슨은 수려한 외모에 조각같은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리즈 사진으로 화제를 낳기도 했습니다. 그는 과거에 불가리아 출신의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둔 돌싱남이기도 합니다.
"싸웠던 그 날, 우린 1일이 되었죠"
8년간 친구였다가 2020년 다시 재회한 그들은 연인인 듯 연인 아닌 연인 같은 관계로 발전합니다. 워낙 이 둘이 나이 차이가 나다 보니 스테파니는 사귀는 건가 아닌가 의문인 상태에서 어느 날 말다툼을 벌였다고 하는데요.
결혼설 터지자 스테파니가 전한 소식
두 사람이 소리를 질러가며 싸우던 와중에 그가 "전직 야구선수였던 남자친구 말을 들어봐"라고 했고 스테파니는 그 날 짜증은 났는데 기분이 콩닥콩닥 했다고 고백했죠. 그렇게 두 사람은 그 날 1일이 됐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인데요. 최근엔 이들 사이 결혼설까지 불거졌습니다. 스테파니는 오보라고 밝혔지만 현재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반가운 근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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