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500명과 만나봤다' 답한 배우의 연애 스킬 알고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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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500명과 만나봤다' 답한 배우의 연애 스킬 알고보니

∴∞∴ 2021. 1. 25. 18:12

많은 대중들에게 드라마 '추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한정수. 솔로인 그를 위해 절친인 오지호, 은보아 부부가 새해에 50세를 맞이하는 한정수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는 모습이 28일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서 방영됐습니다.


 

오지호 은보아 부부는 소개팅에 앞서 패션 테러리스트 한정수를 위해 직접 스타일링에 나섰는데요. 평소 몸에 딱 붙는 옷과 배꼽만 가려질 정도의 짧은 상의를 즐겨 입는 한정수의 패션을 우려해 신경써 코디를 해줬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크나큰 흑역사가 있었으니... 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던 것이었죠. 2016년 MBN '사랑해'에 출연했던 한정수가 직접 진술한 내용이었는데요. 그 당시 그는 "호감을 갖는 정도, 요즘 말로는 썸 타는 것까지 포함하면 한 500명은 만나본 것 같다."라고 답했었습니다. 


 

출연자들이 놀라워하자, “한 번 본 사람을 포함한 숫자다. 지금까지 진지하게 만난 사람은 5~6명 정도이며, 7년 넘게 한 사람만 만난 적도 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 뒤로 ‘500명 사귀어본 남자’가 별명처럼 따라다니게 되었죠.


 

그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조동혁은 "한정수 씨가 정말 여자들을 많이 만나긴 했는데, 나쁘게 만난 게 아니다. 여자에게 잘 해주는 젠틀한 남자고 한 여자만 사랑하는 스타일이다." 라고 밝히며 그의 연애팁을 비밀스레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정수는 소개팅 상대 앞에서까지 그 단점이 드러나며 당황해 하기도 했는데요. 소개팅 도중 상대 소개팅녀가 한정수에게 "여자 500명과 사귀었다는 소문이 사실이냐"는 기습 질문에 당황하게 되는 모습이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한정수는 "좀 과장됐죠"라고 받아치며 당시 뉴스 인터뷰 내용에 대한 오해를 풀기도 했습니다. 추후 그는 소개팅녀에게 "크리스마스이브에 백패킹을 하면 어떻겠냐"라고 물었고 상대방은 "재밌을 거 같다"라며 긍정의 사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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