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차였지만 매달려서 결혼했다는 여자스타 5 ..

연애&결혼

5번 차였지만 매달려서 결혼했다는 여자스타 5

∴∞∴ 2021. 1. 21. 22:01
김지혜 "연애 당시 질린다고 차였죠"

미녀 개그우먼으로 인기가 많았던 김지혜가 개그맨 박준형과 열애설이 터졌을 때 많은 동료들은 이 사실을 듣고도 믿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거의 대부분은 '김지혜가 박준형을 왜 사귀냐?'며 의아해 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김지혜는 남편에게 연애 당시 질린다고 차인 적이 있다고 합니다.  

 

과거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김지혜는 "중간에 한번 헤어졌었다. 제가 질린다고 차였다. 집착하니까"라며 "그러니까 더 오기가 생기지 않나. '나를 차?'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 날부터 렌즈, 풀메이크업, 미니 스커트를 입고 회의를 하러 갔다"며 과거 연애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이에 박준형은 "과거 김지혜가 개그맨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며 헤어지자고 했던 또 다른 이유를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박희본 "6개월간 5번 차였다"

영화배우 탕웨이 남편으로 더 유명한 영화 감독 김태용은 배우 박희본에게 현재의 남편을 소개해줬다고 합니다. 그녀는 남편을 "첫 만남에 호감이 갔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렇지만 "6개월간 제가 5번 정도는 차인 것 같다"며 "내가 배우라는 이유로 부담스러웠다고 하더라"고 차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렇지만 박희본의 끈질긴 구애 끝에 3년 열애 후 2016년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녀를 수차례 거절했던 남편은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2'를 연출한 윤세영 감독입니다. 박희본은 결혼 후 종종 인스타그램에 남편과의 달달한 일상 사진을 올리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여줬는데요.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했을 때는 "세상 내 편이 생긴 생각이 문득 들더라"라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함연지 "남자친구에게 차인 날,
현 남편에게 번호를 땄는데..."

오뚜기 장녀 함연지는 자신의 유튜브 햄연지에서 남편과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밝힌 적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연합 졸업파티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함연지가 먼저 남편 김재우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그 날 하필이면 함연지가 만나던 남자친구가 그녀를 찼다고 합니다. 


 

기분이 상했던 그녀는 술기운을 빌어 남편에게 가서 "야 너 번호 뭐야?"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나 여자한테 번호 안주는데" 라며 뾰로통한 얼굴로 거절했다고 합니다. 상처를 받은 함연지는 밖에 나가 울먹거렸는데 남편이 뒤따라 나와서 전화번호를 주고 갔다고 하네요. 이미 마음이 상해버린 함연지는 번호를 삭제했고, 일주일 뒤에 남편이 페이스북으로 연락을 하면서 두 사람은 6년간 연애를 하고 결혼 하게 되었습니다. 


 

조은지 "3번 차였죠"

영화 '달콤살벌한 연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후궁' 등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조은지 역시 결혼 전 남편에게 여러 번 차인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매니저로 만났던 남편과 5년간 열애 끝에 2014년 결혼했다고 하는데요. 


2018년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했던 조은지는 자신이 먼저 남편에게 호감을 표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3번 정도 만남을 거절했고, 이에 "'네가 뭔데 나를 차?'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는데요. 그렇게 3번 차인 뒤에 남편이 어느 날 만나자고 했고, 그 날에 결혼할 상대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조은지 역시 "나도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고 그 후로 급속도로 관계가 진전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조은지의 남편 박정민은 배우 김무열, 류승룡, 오정세, 윤승아 등이 소속된 프레인 tpc  대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조은지는 얼마 전 류승룡, 오나라 주연의 영화 <입술은 안돼요>를 감독 했습니다.  배우로도 감독으로도 계속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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