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남친에게 10억 빚 고백하자 꺼낸 첫 마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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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남친에게 10억 빚 고백하자 꺼낸 첫 마디가.."

∴∞∴ 2021. 1. 6. 22:05

2013년에 식을 올린 이 커플의 사연은 특별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 둘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에도 꽤나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대중 가수인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 커플입니다.


 

열애설이 터졌을 때에만 해도 오히려 "도경완이 돈 보고 결혼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가수 장윤정은 "그 당시 오히려 내게 10억원 가량의 빚이 있는 상태였다" 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10억 빚졌던 이유?

그렇다면 도대체 어쩌다가 10억의 큰 빚을 지게 된 것일까요? 당시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그녀는 "어머니와 남동생이 내 돈을 관리하면서 내 자신도 모르는 빚이 생겨났다"고 안타까운 이유를 밝혔습니다. 

"어렸을 때 얼마나 가난했냐면.."

장윤정은 트로트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여가수이지만, 어린시절엔 매우 가난했다고 하죠. 가족들 모두 흩어져서 살았다고 합니다. 자취했던 대학생 시절엔 난방비가 없어 추위에 잠이 깰 때 마다 헤어 드라이어로 이불속을 데워야만 겨우 잠에 들 수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학자금을 대출받으러 은행에 갔다가 부모가 진 부채 때문에 자신도 신용불량자인 사실을 알았다고 털어 놓기도 했는데요. 휴대전화도 개통할 수 없던 사정을 들은 대학교 친구들이 돈을 모아서 등록금을 마련해줬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10억 빚 있다 밝히자 남친이 꺼낸 첫 마디

당시 도경완에게 빚이 있다 밝히자 도경완은 "너 잘못이 아니다. 상관없다"며 함께 울어줬다고 밝혔죠.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결혼을 선택하게 됩니다. 지금은 슬하 사랑스러운 연우(아들)와 하영이(딸)를 두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썸을 타고 있다"는 도경완의 말 한마디에서 부인 장윤정을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결혼할 당시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깊은 사랑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착한 연우와 깜찍한 하영이와 함께 알콩달콩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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