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한 여배우와 영화 미팅 중 눈 맞아 사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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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한 여배우와 영화 미팅 중 눈 맞아 사겼습니다"

∴∞∴ 2021. 1. 5. 17:09
영화판에서도 '사내연애'는 비일비재?

여러분들은 사내 연애를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같은 공간에서 매일 마주치게 되는 사이에 로맨스 감정이 싹트는 일은 비일 비재합니다. 영화판도 이런 공식을 피해갈 수는 없겠죠.  이런 최근 한 감독이 여배우와 실제 사귀게 된 이슈가 터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감독 겸 배우인 이 남자는 누구?

이 감독은 최근 개봉한 독립영화 <팡파레>에서 주연 역할도 맡아 활약한 바 있습니다. 이 감독은 실제로 한예종을 졸업해 연기자의 길을 탄탄히 걸어왔다고 하는데요. 인디 영화계에서는 꽤 유명하며,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왔습니다. 오늘은 그의 비하인드 데뷔기와 러브스토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이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감독 겸 배우인 남연우입니다. 어렸을 때는 비보이와 운동을 병행해왔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죠.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군대를 다녀오게 되는데요. 제대 후 여러 노력 끝에 연극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배우 조진웅의 조언으로 OO했다?

하지만 준비를 안 한 탓인지 무대 울렁증이 생기게 되었고 주변에 자문 끝에 한예종에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후 무려 5년 간의 노력 끝에 한예종에 들어가게 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그 자문을 해준 사람이 당시 같은 극단에 있었던 배우 조진웅이라고 합니다.


 

이후 그는 한예종 졸업 시즌에 여러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독립영화 외에도 우리에게 익숙한 상업 영화에도 출연하는데요. 출연작으로는 <용의자 X>, <대호>, <우는 남자>, <나의 독재자>, <로봇, 소리>  <부산행>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한 무전병 역할 등등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초미의 관심사>에 캐스팅한 배우와 눈 맞아...

2019년 완성된 영화 <초미의 관심사>로 세 번째 감독 작품을 내놓게 되는데요. 이 때 남연우가 래퍼인 치타가 발표한 편견과 관련한 곡을 듣고 캐스팅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게 되면서, 실제 캐스팅을 하게 됐다고 하죠. 두 사람은 캐스팅 관련 미팅차 처음으로 만남을 가졌는데 이때부터 서로 눈이 맞았다고 합니다.


 

이 때부터 1일?

이후 대본 연습을 핑계 삼아 자주 만나게 되면서 정을 쌓게 되는데요. "내일 영화 볼래?" 라고 말한 것이 첫 1일의 시작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될 쯤에는 일은 일, 연애할 때는 연애라는 관념을 서로 철저히 지키며 작업에 몰두했다고 합니다.


 

"결혼은 NO"

두 사람은 술, 취미에서 부터 모든게 다 잘 맞았고, MBC 예능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할 정도로 모두가 부러워 할 공개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서로 지금의 쿨한 연애 관계가 좋다며 결혼 생각은 없다는 의사를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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