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숨기려고 7개월까지 44사이즈 입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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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 숨기려고 7개월까지 44사이즈 입었습니다"

∴∞∴ 2020. 12. 29. 19:51

시대가 지날수록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혼전 임신'이 대수롭지 않은 것이지만 연예인들에겐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나 바른 이미지를 고수하는 연예인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예전보단 인식이 좋아졌다지만 여전히 쉬쉬하는 분위기죠. 오늘은 혼전임신을 숨기기 위해 노력했던 연예인들의 일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하선&류수영

박하선의 바른 이미지와 류수영의 다정한 모습은 대중들에게 강하게 각인됐었는데요. 둘은 2년간의 열애 후 2017년 1월 결혼했고 3개월만에 임신에 대한 소문이 터집니다. 그들은 당시 혼전임신이 절대 아니라며 부인했고, 허니문베이비로 예상돼왔지만 7개월만에 아이를 출산하며 거짓말이 탄로나게 됩니다. 당시 혼전임신+거짓말까지 더해 대중들의 비난을 배로 받았습니다.


율희&최민환

이 둘은 아이돌 커플로 그룹활동 중 임신사실을 알게됩니다. 당시 걸그룹 멤버였던 율희는 불러오는 배를숨기기 위해 꽉 끼는 무대의상을 입어가며 임신사실을 숨겼었던 일화가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그룹에서 탈퇴하는데요. 이후 임신과 결혼소식을 동시에 전하게 됐습니다.


손태영&권상우

2008년 9월 결혼식을 올렸던 이 커플. 당시 혼전임신에 대한 추측성기사와 손태영에 대한 악플이 도를 넘어서자 권상우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혼전임신에 대해선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결혼 4달만에 득남소식을 알리며 대중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는데요. 이후 권상우는 당시 비난이 거세 솔직히 털어놓지 못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유혜정&서용빈

90년대에 혼전임신에 대한 인식은 상상 이상으로 부정적이었습니다. 특히 여배우에게 타격이 컸었는데요. 그렇기에 연예계 활동을 위해서 숨길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로인해 화제된 이슈는 바로 90년대 핫했던 배우 유혜정씨 이야기입니다.


 

당시 야구선수 서용빈과 결혼한 유혜정은 영화 '자귀모' 촬영 당시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고백했었는데요. 영화 촬영 당시 44사이즈로 제작된 촬영 의상에 몸을 구겨넣느라 고생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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