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대부분이 몰라? 숨겨진 버스정류장의 놀라운 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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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대부분이 몰라? 숨겨진 버스정류장의 놀라운 기능

∴∞∴ 2020. 12. 16. 19:21
매일 이용하는 버스 정류장에 숨겨진 기능?

우리의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대중교통. 이 중 자주 애용하는 교통수단인 버스가 있죠. 이 버스 정류장에는 한국인 대부분이 모르는 꿀같은 기능이 숨겨져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기능이 숨겨져 있는걸까요?



10년 전부터 있었던 기능인데..

무려 10년 전부터 있었던 기능이지만, 막상 이 기능을 아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숨겨놓은 기능이 아니라 홍보가 되지 않아 막상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기능인 것인데요. 이 기능은 바로 전광판 안에 포함돼 있습니다.


우리가 출 퇴근 할 때 매일 바라보는 전광판 속에 이 기능이 숨겨져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래 전부터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추가된 신기능에 관한 글이 올라오곤 했는데요. 막상 실제 기능이 아닌 합성 사진으로 인식하는 네티즌들이 많았습니다.

누구나 들어보았을 버스 멘트?

버스를 탑승할 때 교통카드를 카드기에 대는 순간 '잔액 부족입니다' 라는 안내 멘트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텐데요. 이럴 때는 당혹스럽기도 하고, 어쩔 수 없이 다시 내려 충전을 위해 근처 편의점으로 달려가야만 했죠.



이런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이는 기능입니다. 직장인들보다 학생들에게 그나마 알려져 있다는 이 기능은 바로 '카드잔액 표시 기능'입니다. 우리가 출 퇴근시 매일 보는 '버스 안내 전광판'에 교통카드를 가져다 대면 교통카드의 남은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에게도 유용한 기능?

학생들은 충전식 교통카드를 애용하는 데에 반해 직장인들은 후불식 신용카드를 애용하기 때문에 '필요없는 기능'이라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직장인들도 똑같이 전광판에 카드를 갖다대면 이번 달 사용한 교통카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전국의 모든 전광판이 이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다수의 지역 버스안내전광판에 기능이 추가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버스 안내 전광판에는 버스 도착시간뿐만 아니라 뉴스, 날씨 등 일상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추운 날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스마트 쉼터'도 최근 추가되는 등 진화하고 있는 모습이죠.

위 글을 본 네티즌들의 현실 반응?

교통카드 잔액 확인법에 대한 글을 본 네티즌들은 "매일 보는 전광판인데 이런 기능이 있을 줄이야" "어쩐지 요새 사람들이 많이 전광판에 카드를 갖다대더라" "키가 작은 사람은 못 쓰는 기능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인이 모른다는 이 기능! 버스를 타기 전 카드에 남은 잔액이 헷갈린다면 위 소개한 기능을 이용해보도록 하면 유용하겠습니다. 버스에 타자마자 '잔액 부족'으로 민망하게 내리는 불상사를 겪고 싶지 않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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