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만 12억? 연예계 초호화 웨딩 1위는

초호화 웨딩 2위
'김남주♥김승우'

KBS2 '연중 라이브' 속 랭킹 코너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스타들의 레전드 웨딩 2탄'을 발표했는데요. 2위에는 김남주 김승우 부부가 랭킹에 올랐습니다. 2500만 원 대 웨딩드레스와 3억원의 다이아몬드 귀걸이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초호화 웨딩 1위는

대망의 1위는 전지현의 결혼식이었는데요. 2012년 식으로 서울 신라호텔 에서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인 최준혁씨와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결혼식 주례는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축가는 가수 이적이 맡았습니다. 당시 유명한 톱배우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했죠.

600명의 하객이 모인 결혼식 1부에선 해외서 공수해온 웨딩드레스, 2부 피로연에선 시할머니인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가 준비한 한복을 입었습니다. 웨딩드레스는 잡지 화보 때 입은 여덟 벌의 드레스 중 하나를 고른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녀가 착용한 아이템 가격은?

전지현이 결혼식에 착용한 웨딩드레스, 반지, 티아라 등의 놀라운 가격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는데요. 웨딩드레스는 8천 만원, 웨딩 반지는 5억 원, 프랑스 왕실 제품인 티아라가 놀랍게도 12억원으로 밝혀졌습니다. 10여 년 전이었던 당시의 물가를 떠올려보면 더욱 더 고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여

신부 메이크업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인연을 맺은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맡았고, 드레스 피팅은 2001년부터 함께 일한 이선희 스타일리스트가 맡았습니다. 이선희 스타일리스트는 전지현이 출연한 영화와 광고 의상 등을 담당하며 우아하고 섹시한 ‘전지현 룩’을 탄생시킨 바 있죠.

역대급 내돈내산 결혼식

그녀가 결혼할 당시 연예인들 사이에서 ‘협찬 결혼식’은 당연시 돼 왔다고 하는데요. 이로인해 많은 대중들은 눈쌀을 찌푸렸다고 하죠. 반면에 전지현은 명품 업계에서 드레스, 액세서리, 각종 가방 등 여러가지 협찬을 제의했지만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남편 역시 기업가 집안의 자제이며 현재 3,500억 규모의 자산운용사 대표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결혼식 협찬이 쏟아져 나왔던 시기에 '내돈내산 결혼식'으로 화제에 오르며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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