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과 진짜 안 사귀냐" 질문에 송지효가 뱉은 한마디

'런닝맨'
송지효의 인생 프로그램

배우 송지효를 언급할 때 빠질 수 없는 프로그램은 단연 '런닝맨'입니다. 그녀는 2010년부터 SBS 예능 ‘런닝맨’에 고정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친근한 매력과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털털한 모습을 보이며 해외까지 그 매력을 떨쳐 왔습니다.

몇 년동안 이어진 김종국과의 열애설

벌써 런닝맨에 출연한지도 11년이 되어 가고 있는데요. 역사가 오래된 장수 프로그램인 만큼 이슈도 많았죠. 한때는 개리와 ‘월요 커플’로 러브 라인을 형성한 송지효는 최근 몇 년간 김종국과의 열애설과 결혼설로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종국과의 열애설은 몇 년전 부터 모락모락 피어올랐고 최근까지도 진행 중 입니다. 최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방송인 하하가 가수 김종국의 비행기 에피소드를 듣고 배우 송지효와의 열애설을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둘이 비행기에 함께 있었다?

김종국이 시상식 때문에 뉴욕 가는 비행기 에피소드를 털어 놓는 와중 그 비행기에 송지효도 있었다는 사실이 발각되며 의심을 산 것인데요. 이야기를 듣던 하하가 "송지효랑 거길 왜 갔지?라고 묻자 김종국이 송지효는 다른 방송 스케줄로 같이 타게 된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둘의 열애설은 최근 몇 년 전부터 거론돼 왔는데요. 과거 프로그램에서 송지효는 "종국 오빠는 몇 시에 나와도 어머님이 아침을 챙겨주신다고 하더라. 어떨 때는 새벽에 소고기를 먹고 왔다고 하더라. 그래서 장가가야 한다고 했다" 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김종국과 사귀냐"
송지효가 꺼낸 한마디

이러한 열애설로 김종국과 엮이자 송지효는 '아는형님'에서 "자꾸 그렇게 엮지 마. 8년을 매주 보는데 어떻게 안 닮아갈 수 있냐. 8년 보면 가족이다. 8년이 지났는데도 사랑으로 진전이 없으면 희망이 없는 것"이라고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결혼설 듣고
지석진이 꺼낸 한마디

또한 방송에서 송지효는 "팬들 사이에 김종국과 러브라인이 있는 걸 알고 있다. 심지어 우리 둘이 결혼한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 밝히자, 결혼설을 들은 지석진은 "둘이 사귀는 게 아니라는 것에 내 전 재산을 건다"고 맞받아 치기도 했습니다.

8년간 매일같이 봐와서 이제는 가족 같다는 두 사람. 열애설과 결혼설에 부인하는 모습인데요. 반면 '런닝맨'에서는 합이 잘 맞는 쿵짝 커플로 활약하고 있죠. 앞으로의 방송에서의 활약 그리고 각자 좋은 짝이 생기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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