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마다 나가.." 소유진이 백종원과 신혼여행 가서 울었던 이유 ..

연애&결혼

"새벽마다 나가.." 소유진이 백종원과 신혼여행 가서 울었던 이유

∴∞∴ 2021. 4. 18. 17:21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연기자로 데뷔했다가 이후 리포터로 활동, 돌연 가수로 데뷔한 팔방미인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소유진입니다. 현재는 백종원의 부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요. 지난 2013년 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죠.



백종원♥소유진
나이 차이만으로도 화제

소유진과 백종원은 15년이라는 큰 나이차를 극복하고 현재도 금술 좋은 부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관계와는 다르게 신혼여행 때의 기억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심지어 소유진이 백종원 앞에서 엉엉 울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들의 러브스토리를 한 번 파헤쳐 볼까 합니다.



"둘은 이렇게 만났죠"

소유진은 백종원과 소개팅을 통해 만나게 되었는데요. 소개팅에 대한 기대감이 없었던 탓에 쪼리를 신고 나갔다고 하죠. 또한 술을 마시지 않을 작정으로 차도 직접 끌고 나갔다는 재미있는 일화를 털어놓은 적이 있습니다.



소유진 "첫 인상 좋지 않았다"

백종원의 첫 인상은 그저 곱슬머리의 돌싱 아저씨였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첫 인상이 좋지 않았다고 표현했죠. 노안인 외모 때문에 소유진이 돌싱이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백종원의 진심 때문이었을까요? 차츰 호감이 생겨 인연을 맺고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됩니다.



부모님이 결혼 극구 반대한 이유?

소유진의 어머니는 당시 큰 나이차 때문에 백종원과의 결혼을 극구 반대했다고 하죠. 소유진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30살의 큰 나이차로, 딸만은 나이 많은 남자와 살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상견례를 비밀로 한 채 약속을 잡고 이동하자 어머니가 상견례에 가지 않겠다면서 대성통곡을 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누구보다 애정하는 사위가 됐다고 하죠.
 


 

소유진이 신혼여행가서 운 이유

소유진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혼 여행지에서 눈물을 터트린 놀라운 사연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된 것일까요? 우선 그들의 신혼여행지는 바로 터키였는데요. 백종원이 터키가 3대 미식 국가라는 이유로 택했다고 합니다.



남편의 직업병 때문인지 맛집 리스트만 70개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현지에서 로컬 맛집만 돌다가 결국 너무 힘들어서 남편 앞에서 눈물을 터트렸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백종원이 당시 맛집 투어를 하기 위해 새벽 6시부터 혼자 나갔던 것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소유진
"그 때 먹었던 카이막이 그립다"

소유진은 과거 본인의 SNS에 백종원이 출연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터키'편을 캡쳐해 올리며, 터키 음식 카이막이 그립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당시엔 힘들었지만 돌이켜 보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인데요. 현재는 화목한 모습으로 해피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는 두 분. 앞으로도 재미있는 일화로 행복한 소식 전해주셨음 좋겠습니다.

[픽토리 콘텐츠들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 - PI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