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00% 증가' 베트남 부자들이 요즘 중고로도 못 산다는 한국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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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00% 증가' 베트남 부자들이 요즘 중고로도 못 산다는 한국 제품

∴∞∴ 2021. 4. 19. 17:33

한국에서 매우 친숙한 필수품이 최근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놀랍게도 베트남 부자들이 중고 제품도 구하지 못해 난리라고 합니다. 도대체 어떤 제품일까요? 또한 이렇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바로!

최근 1년 간의 매출이 400% 올랐다는 한국 가전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국내 가정에 하나씩은 구비돼 있다는 전기 밥솥입니다. 특히 전기밥솥으로 유명한 기업 쿠쿠의 해외시장 성장세가 가파른 모습입니다. 쿠쿠의 밥솥과 정수기가 ‘K-가전’으로 불리우는데요. 특히 미국·베트남 소비자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1년 새에 매출 400% 증가

기업 쿠쿠의 4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쿠쿠홈시스 미국 렌털법인은 432%,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1% 증가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유의미한 실적을 거둔셈인데요.



미국에서 잘 나가는 이유?

쿠쿠전자 관계자에 의하면, 미국에선 현지시장을 겨냥한 제품 공급과 유통망 확대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수확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또한 아시아인 뿐만 아니라 서양 가정에서도 아시안 가정식이 점점 퍼지고 있는 추세라고 하죠.



베트남에서 잘 나가는 이유?

베트남의 경우 한국산 프리미엄 밥솥으로 인기가 높은 '압력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하며 현지 시장을 공략한 점이 매출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는데요. 또한 베트남의 환경적.경제적 요소도 잘 파악했다는 평가입니다.


쿠쿠는 한 번에 구매하지 않고 여러번 저렴한 가격으로 나누어서 내는 렌탈 제도를 해외에서도 잘 적용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잘 먹히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국내 제품들이 해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더욱 더 사랑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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