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1 경쟁률 뚫고 입상한 슈퍼모델의 놀라운 근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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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1 경쟁률 뚫고 입상한 슈퍼모델의 놀라운 근황

∴∞∴ 2021. 4. 15. 17:07

연예인들의 과거 학창시절 이야기들은 늘 팬들을 흥분케 합니다. 이 중 눈에 띄는 과거로 화제가 된 배우가 있습니다. 2600:1의 뜨거웠던 경쟁률을 뚫고 슈퍼모델 3등에 입상한 과거를 가졌다고 하는데요. 바로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로 데뷔한 진기주입니다.

 



2600:1 뚫고 3위에 입상

과거 대기업 사원, 기자, 모델을 거쳐 배우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지며 '이직의 왕'으로 불리우기도 했는데요. 오래 전 부터 마음 속에 배우의 꿈을 품고 살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잘 다니는 대기업 회사를 그만둔 뒤 배우란 꿈에 닿기 위해, 2014년 슈퍼모델에 3위로 입상하게 됩니다. 당시 2600:1의 경쟁률이 였다고 하죠.

 



오디션 때 상처받은 한마디

이후 수 많은 오디션에서 1차 탈락이라는 고비를 마셨다는 진기주. 오디션에 갈 때마다 받는 질문이 "그동안 뭐 했는데 이 나이에 첫 오디션을 보냐" 등 늦깎이 배우에게 상처가 되는 말로 자존심이 여러 번 무너졌었다고 밝혔는데요.



2015년 데뷔 '두 번째 스무살'

이런 고비에 지쳐있을 때 쯤 그녀는 '두 번째 스무살' 오디션을 보게 됩니다. 이 때 "재능이 있는데 왜 이렇게 눈치를 봐"라는 김형식 PD님 덕에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결국 진기주는 2015년 '두 번째 스무살'로 데뷔하게 됩니다.

 



첫 씬 촬영 당시 최지우가 보인 행동

이 때 첫 신을 최지우와 찍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당시 너무 긴장해서 현장이 익숙치 않을 때 최지우 선배님이 친절하게 모든 상황을 알려주신 덕분에 실수 없이 잘 넘어갈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 신인여배우상 수상

이후 2016년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영화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미스틱'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2019년에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로 제24회 춘사영화제에서 신인 여배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신예스타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조세호에게 커피차 보낸 이유?

또한 그녀는 게스트로 출연한 '유퀴즈' 팀을 위해 최근 커피차를 보낸 미담이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과거 진기주와 함께 일했던 대기업 동기들이 보내왔던 커피차 에피소드 촬영 중, 조세호가 "커피차 한 번 받아보고 싶다"라고 말한 것을 듣고 기억해줬다 보냈다고 하죠.

 




'이직의 신'인 그녀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그동안 제가 거쳐왔던 직업들에 비해 가장 불안정적이고, 가장 자존감도 많이 깎이고, 상처도 가장 많이 받지만 흥미로워서 좋다"며 배우에 대한 애착과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꿈을 위해 과감히 움직였던 그녀의 용기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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