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 코로나 시국에 매진된 체험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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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 코로나 시국에 매진된 체험 프로그램?

∴∞∴ 2020. 9. 20. 20:57

코로나 19로 인해 여행업계는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와중 코로나 19로 인해 운행을 쉬고 있는 관광버스를 활용한 투어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거리두기'기간 이 공표되면서, 버스 투어를 모두 멈춘 현재에 딱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쉬고 있는 관광버스를 이용해 만든 프로그램?

서서히 재개했지만, 투어 가동 대수는 주말에도 3대 정도에 그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는데요. 아이디어를 발휘해 거대 미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바로 <하토 버스 미로 체험> 프로그램인데요. 


이미 매진됐다고요?

9월 19일부터 4일 동안 개최하지만 이미 매진으로 약 340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3.8m 높이의 관광버스 60대를 벽처럼 세워 600m 길이의 미로를 제작했습니다. 또한 밀폐공간이라는 버스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환기 제어장치를 사용한 차내 환기 체험도 함께 실시합니다. 


코로나 19 시국에나 볼 수 있다는 '버스 차내 환기 체험'

버스 차내 환기 체험에서는 하얀 연기를 사용하여 차내의 공기가 바뀌는 모습을 볼 수있습니다. 차량 안에선 5분 정도 새로운 공기로 채웁니다. 버스의 안전성을 알리고 안심하고 투어를 이용하기 바랍니다"고 밝혔습니다.



체험하는데 드는 비용은요?

일반 요금은 어른 6980엔, 어린이 5980엔으로 한화로 6-7천원대입니다. 담당자는 "코로나 19가 만들어낸 프로그램이고 종식되면 만나볼 수 없는 기회"라고 귀띔하기도 했는데요. 전세계에선 어려운 여행업계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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