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중 위생 역대급" 여행 유튜버들도 최악이라 꼽는 나라 ..

여행

"동남아 중 위생 역대급" 여행 유튜버들도 최악이라 꼽는 나라

∴∞∴ 2020. 7. 22. 18:56

그 나라의 문화를 제대로 느끼려면 현지 음식을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하죠. 하지만 음식 취향이 맞지 않으면 여행 기간동안 고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행 유튜버들은 '이 것'이 생각보다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하는데요. 이 것은 무엇일까요?

저 세상 위생?

바로 '음식 위생'입니다. 보통은 동남아 국가들이나 낙후돼있는 후진국들이 위생관념이 좋지 않을 확률이 높죠. 이 중 역대급이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 또한 안심하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국가일까요?

역대급 위생은 바로..

바로 미얀마입니다. 동남아 여행을 좋아하거나 많이 다녀봤던 여행러들이라면 눈치챘을 수도 있겠는데요. "미얀마 참 좋은데 음식 위생이 크나큰 단점이라 다시 가기 겁난다." 라는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다른 동남아 국가 관광객들도 겁낸다고 하죠.


출처: 신아로미

출처: 용용이의 빌어서 세계속으로

동남아 여행을 둘러본 유튜버들이 '저세상 위생'으로 꼽는 국가인 미얀마. 미얀마의 수도인 양곤에서 음식을 사먹는 영상을 보면 단번에 이해가 된다고 합니다. 도마 위에 음식이 아닌 다른 물건을 올려놓기, 시커먼 기름으로 튀기기, 맨 손으로 조리하기, 잔 뒤로 아보카도 빻기 등등..

심하면 6개월동안 복통

심하면 6개월간 아프고, 체질이 아예 변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합니다. 특히 길거리 음식들은 거들떠 보지도 말라고 하는데요. 이 것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미얀마 내에서 실시한 박테리아 검사에서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길거리 식당의 3분의 1정도가...

길거리의 위생 자체도 문제지만, 조리하는 상인들의 위생 관념들이 가장 큰 문제로 작용합니다. 정부에선 5개의 도시 시내에서 각각 샘플을 수집하고 테스트했는데요. 150개의 샘플 중 약 35%가 황색 포도상 구균이 발견됐습니다. 

비교적 안전한 식품군 vs 위험한 식품군

비교적 안전한 식품군은 볶음밥, 소시지, 빵, 커스터드 및 아이스크림이었고, 균이 많은 위험한 식품으로는 구운 고기, 찐 생선, 건어물과 같은 음식들입니다. 높은 수준의 독소 박테리아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트립로드 콘텐츠들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