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했다간 벌금 3억, 의외로 흔한 기내벌금 사례들 5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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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다간 벌금 3억, 의외로 흔한 기내벌금 사례들 5가지

∴∞∴ 2020. 1. 19. 10:15

비행기를 여러 번 타본 사람들이라면 기본적으로 탑재할 개념이라고 인식하고 있죠. 바로 기내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에 대한 것인데요. 이중에는 알면서 행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몰라서 어기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기내 불법행위는 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함께 탑승한 승객들에게도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뭐든지 알고 주의해야 합니다.

항공 관련법들은 국가마다 다르기도 해서 자칫 잘못 하다가는 억 소리 나는 벌금을 낼 수도 있지요. 외국 항공사 규정은 엄격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국인에게도  엄격하다고 합니다. 암튼 알아두면 절대 손해보지 않을! 특히 많이 발생한다는 5가지 기내벌금 사례를 알아봅니다.





중국인들이 자주 어기는 이 것

목적지에 도착하면 마음이 다급해집니다. 빨리 내리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중간의 비상문을 열고 나가면 안됩니다. 실제 중국항공 기내에서 가장 많이 어기는 불법행위라고 하는데요. 중국사람들은 이 중간의 비상문을 열고 내리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600만원의 벌금을 부과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전자담배 괜찮나요?

기내 흡연이 금지되어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 아는 사실이지만 전자 담배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는 승객이 은근 많다고 합니다. 흡연자들 대부분은 인지하고 있지만 은근 잘 안 지켜지는 불법행위라고 하는데요. 냄새가 거의 없어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담배이기 때문에 일반 흡연에 해당하는 처벌을 받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안전과 관련이 있는 흡연 문제. 지상에서 이동중인 항공기에서의 흡연은 500만원 이하, 운항중인 경우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하니 절대 피지 마세요.



기내 음식 잘 못 가지고 나갔다간..

가장 의문이 드는 불법 행위일 수 있겠는데요. 글을 쓰는 저도 몇 번 가지고 나간 적이 있기 때문이죠. 비행기를 탑승하면 속이 좋지 않아 기내식을 먹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 배가 고프거나 생각날 때 먹기 위해 가방에 넣어두는 경우도 충분히 생길 수 있죠. 하지만 여행하려는 국가의 법에 따라 벌금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내식에서 나온 사과를 가방에 넣은 채 미국 공항에 내렸다가 신고없이 농산품을 반입했다는 이유로 500달러의 벌금에 처해진 사례가 있습니다.

어떤 국가냐, 어떤 음식이냐에 따라 운 나쁘면 걸릴 수 있습니다.



가장 진상이라고 취급되는 이 것

가끔씩 뉴스에 보고되는 취객 난동 영상들 보신 적 있으시죠? 이에 따라 강화된 처벌 규정이 마련되었는데 술을 마시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며 소란을 피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승객 안전에 위협을 가한 경우 10년까지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는 보고입니다.



가장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이 것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승무원의 업무를 방해할 경우 매우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휴대폰 같은 전자기기 사용에 대한 안전조치를 어길 경우 최대 1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협박 등으로 승무원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업무를 방해한 경우는 징역 10년형까지 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을 미국에서 했을 경우 FBI가 직접 수사해 기소하고 최대 징역 20년, 벌금 3억 수준을 부과받을 수 있으며 호주도 20년까지 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는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승무원의 지시에 따라야 하고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면 정중하게 이의를 제기해야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성희롱, 성추행 등..

성희롱 및 성추행도 종종 발생하는 기내 불법행위입니다. 사실 기내뿐만 아니라 어디서나 문제되는 행위긴 하죠. 기내에서 성희롱이나 성추행할 경우 도착 공항 경비대에 즉시 인계되며 최대 1천만원의 벌금이 곧바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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